코인을 맡기면 이자를 준다고?
코인을 맡기면 이자를 준다고?
코인도 스테이킹이라는 게 있대요!
코인도 스테이킹이라는 게 있대요!

🤷‍♂️ : 은행에 돈을 넣어두면 이자를 받고 주식을 계속 보유하면 배당을 받는데 코인은 뭐 없나요? 💁코인도 이자처럼 맡겨두면 보상을 받는 스테이킹이라는 게 있어요!

스테이킹? 무슨 말이죠

스테이킹(staking)이란 가지고 있는 암호화폐의의 일정량을 네트워크에 맡겨서 보상을 받는 행위를 말해요.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유지를 위한 검증에 참여하는 대가로 코인을 받는 방식이에요.

검증에 활용한다고 이자를 왜 줘요?

카카오페이나 은행 같은 기업에서는 송금이나 결제를 할 때 중앙 서버에서 검증해요. 근데 비트코인과 같은 코인은 중앙 서버가 없어요. 중앙 서버가 없다고 검증을 안할 순 없겠죠? 가상자산으로 결제를 하거나 전송하려면 보안을 위해 검증을 해야 하는데요, 이런 검증을 할 때 누군가의 컴퓨터를 사용하고 전기도 많이 쓰이기 때문에 여기에 대한 보상을 지급하는 거예요.

검증방식에 따라 이자 주는 방식이 달라요

대표적인 검증 방식으로 비트코인에서 사용하는 작업 증명과 이더리움, 클레이튼 등에서 사용하는 지분 증명 방식이 있어요.

작업증명 (Proof of work) : 비트코인은 흩어져 있는 여러 컴퓨터들이 복잡한 연산을 해서 먼저 검증이 완료된 컴퓨터부터 차례차례 보상하는 방식으로 검증해요. 우리가 아는 채굴이 바로 이것! 해킹에서 안전한 게 장점이에요. 비트코인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해킹하려면 유럽 웬만한 선진국 하나의 모든 컴퓨팅 파워와 전기 소모량이 필요하다는 말이 있을 정도거든요. 다만 평소에도 검증을 위해 많은 자원을 써야 한다는 게 문제예요. 지분증명 (Proof of stake) : 작업증명 방식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온 방식이에요. 이더리움과 같은 코인들은 해당 코인을 맡긴 컴퓨터들에 랜덤하게 요청해서 검증하고 그 대가로 코인을 보상으로 지급해요. 코인을 많이 맡길 수록 검증에 참여할 가능성이 높아지니 더 많은 코인을 받을 수 있겠죠?

사실 코인별로도 지분을 맡기는 방식, 참여하는 방식, 배분하는 알고리즘 등에 차이가 있긴 하지만, 큰 틀에서 코인 수량에 비례해서 보상을 받게 된다고 이해하면 돼요. 그래서 스테이킹을 어떻게 받을 수 있는지는 다음편에서 다뤄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