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현장에 비상이 걸린 이유
건설 현장에 비상이 걸린 이유
범인은 ㅇㅇㅇ 대란 🏭
범인은 ㅇㅇㅇ 대란 🏭

세 줄 요약

❶ 건설 현장에 시멘트가 부족해졌어요. ❷ 설비 보수로 공급은 줄었는데 수요는 늘고 있거든요. ❸ 다행히 수급은 곧 안정될 예정이에요.

시멘트, 왜 부족한 건데?

대한건설협회에 따르면 건설 현장 10곳 중 6곳은 시멘트가 없어서 작업에 차질을 겪고 있어요. 공급 대란이 발생한 건 시멘트 업계의 설비 보수 일정과 건설 현장의 수요 증가가 겹쳤기 때문이에요. ⬇️ 공급은 하락 시멘트 회사들은 매년 겨울철 정기적으로 생산 설비를 보수해요. 여기에 최근에는 탄소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대대적인 환경 개선도 진행 중이에요. 건설협회에 따르면 현재 시멘트를 만드는 소성로 34기 중 15기가 보수 중이래요. ⬆️ 수요는 증가 그런데 시멘트 수요는 크게 늘어났어요. 지난해 광주 화정동 아이파크 붕괴 사건 이후 콘크리트 강도를 검사하는 기준이 강화되면서 레미콘 제작에 더 많은 시멘트가 필요해졌거든요. 화물 연대 파업으로 지연됐던 수요가 몰린 것도 영향을 줬대요. 여기에 건설 현장 성수기인 봄이 찾아오면서 본격적인 공급 대란이 발생한 거죠.

시멘트 부족의 여파?

🦺 건설 업계의 부담이 커지고 있어요. 시멘트 공급 부족으로 공사가 지연되고 있는데, 입주 일정 전 공사가 마무리되지 않으면 건설사가 보상금을 지급해야 하거든요. 여기에 지난해부터 원자재 가격 인상으로 시멘트 가격이 오르고 있는 점도 부담이에요. 🚛 화물차 기사들의 불만도 늘어났어요. 시멘트는 특수 화물차 기사들이 운반하는데요, 물건은 줄어들고 대기 시간은 길어지면서 기사들의 소득이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죠. 🏭 레미콘과 시멘트 업계 사이의 분쟁도 발생했대요. 레미콘 업계는 수요가 늘어날 걸 예상하면서도 충분히 생산하지 않은 시멘트 업계에 책임을 돌리고 있고, 시멘트 업계는 작년보다 생산량을 늘렸다며 억울하다는 입장이에요. 📈 주가도 출렁였어요. 4월 첫주, 시멘트 회사들의 주가는 크게 올랐어요. 공급자에게 더 유리한 환경이 만들어져 가격 인상 등이 가능해질 거라는 기대가 반영된 결과로 해석돼요.

앞으로는 어쩌지?

건설협회는 정부에 수급 안정화를 위해 협의체를 구성하자고 건의했어요. 또 건설 지연으로 인한 보상금 부담이 크다며 계약 기간이나 금액 조정도 필요하다고 말했어요. 정부는 시멘트 업계에 생산을 늘리고, 수출 시기를 조정해 내수 수급을 확보해 달라고 요청했어요. 다행히 시멘트 회사의 정기 보수는 조만간 끝나기 때문에 4월 말부터는 생산이 늘어날 예정이래요. 이렇게 되면 대란은 조만간 안정될 것으로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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