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기서도 행사가 열려요
서울 : 현충원, 독립선언기념탑 경기 : 수원 옛 공관 천안 : 독립기념관 군산 : 3∙1운동 100주년 기념관
올해는 일제의 식민통치에 저항하는 3∙1 만세 운동이 일어난 지 104주년이 되는 해예요. 코로나19로 중단됐던 기념행사도 전국 곳곳에서 열려요. 우리의 역사, 함께 기억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할게요.
서대문구에 있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념관에서는 독립선언서를 재해석한 전시를 열고 있어요. 감각적인 타이포그래피(서체 디자인)와 인포그래픽(정보 시각화)으로 역사뿐 아니라 교양까지 충전할 수 있어요.

실제로 독립운동가들이 감옥에 갇혀 고초를 겪었던 서대문형무소는 3월 1일 역사관을 무료로 개방해요. 100여 년 전처럼 태극기를 들고 거리 행진도 나선대요. 태권도 공연과 독립운동가 엽서 만들기 등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가기 좋아요.
서울 : 현충원, 독립선언기념탑 경기 : 수원 옛 공관 천안 : 독립기념관 군산 : 3∙1운동 100주년 기념관
MZ세대의 새로운 트렌드인 마라톤도 개최돼요. 올림픽공원에서는 삼일절 당일 국가보훈처가 후원하는 오프라인 마라톤이 열릴 예정이에요. 한국해비타트는 언택트 마라톤을 여는데, 참가비의 일부는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개선 사업에 쓰인대요.
밖에 나가지 않고 집에서도 삼일절을 기릴 수 있어요. 방송사들은 3월 1일 오전 특집 다큐멘터리를 방송하는데요. MBC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의 이야기를 다룬 <할매 이즈 백>을, KBS는 강제 동원된 조선인 피해자들의 이야기를 다룬 <외면의 기록-생존자>를 방영해요. SBS는 일제강점기 수탈의 중심이었던 전북 군산을 중심으로 만세운동의 역사를 짚는 <항거의 땅, 군산 만세의 함성이 울리다>를 방송할 예정이에요.
KBS <외면의 기록> 오전 11시 SBS <항거의 땅> 오전 8시 50분 MBC <할매 이즈 백> 오전 8시 50분
우리가 지금의 대한민국을 살아갈 수 있는 건 104년 전 목숨을 걸고 독립을 외치던 분들이 있었기 때문이에요. 3월 1일인 오늘, 역사를 기억하는 시간을 보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