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위를 둘러보면 나만 빼고 다 부자인 것 같은 느낌!🤑 대체 다들 어떻게 돈을 벌었는지, 앞으로는 어디에 투자할 건지 궁금하셨죠? 한국의 부자들을 낱낱이 분석한 보고서가 나왔어요.
우리나라에는 부자가 몇 명이나 될까?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낸 ‘2022년 한국 부자 보고서’에 따르면 금융자산 10억원 이상을 보유한 한국 부자는 2021년 말 기준 약 42만명이었어요.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1%가 조금 안 되는 숫자예요.

부 집중도 지수는 서울과 세종, 강원도에서 높았어요. 부자 수 대비 금융자산의 규모가 커서 상대적으로 고자산가 비중이 높다는 의미예요.
이 사람들은 어떻게 돈을 벌었을까?
부자들은 어떻게 이런 부를 쌓게 됐을까요? 절반 이상은 사업 소득이나 월급으로 부를 축적했고, 25%는 부동산 투자, 16%는 상속과 증여, 10%는 금융투자로 돈을 모았어요. 부를 불리는 토대가 되는 종잣돈은 평균 8.2억원이었다고 답했고, 보통 42세에 부동산과 주식 투자를 통해 종잣돈을 마련했어요.

보유 자산 현황에서는 부동산의 비중이 가장 높았어요. 올해 기준 총자산에서 부동산이 57%, 금융자산이 39%를 차지했어요. 다만 자산이 많을수록 부동산 비중은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어요. 금융자산 30억 이상인 경우는 부동산 비중이 45%고, 부자가 아닌 일반 가구에서는 이 비중이 80%에 달했어요. 보통은 집 한 채가 자산의 핵심이고, 고자산가는 여기에 다른 금융자산까지 더 많이 보유하고 있다는 의미예요.
올해같은 하락장에도 수익을 냈을까? 🥶
올 한 해 증시는 완전 불황이었죠.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 세계 시장 대부분이 어려움을 겪었는데요, 부자들 역시 주식에서는 손실을 면하지 못했어요.

금융투자에서는 부자들의 19%가 손실을, 17%가 수익을 얻었다고 답했어요. 증시가 호황을 이뤘던 2021년에는 42%가 수익을 경험했다고 답한 것과는 달라진 분위기죠. 주식과 펀드에서는 손실을, 채권과 보험에서는 수익을 얻는 경향이 강했어요. 반면 부동산에서는 올해도 많은 부자들이 돈을 벌었어요. 집값 상승세가 가팔랐던 지난해보다는 조금 줄었지만, 수익을 냈다고 답한 경우가 최대 43%여서 손실을 본 경우 1.5%와는 큰 차이를 보였어요.
부자들은 내년 어디에 투자할까?
가장 궁금한 건 역시 앞으로의 투자 계획이죠! 부자들은 단기적으로는 예적금, 장기적으로는 부동산을 유망한 투자처로 꼽았어요.

단기 투자 방향을 물었을 때는 예적금을 확대하겠다고 답한 비중이 높았어요. 채권도 축소보다는 확대하겠다는 의견이 더 많았는데, 금리가 상승하면서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기 때문이죠. 주식에 대해서는 의견이 갈렸는데요, 18%는 투자를 확대하겠다고 답했고 19%는 축소하겠다고 했어요. 반면 향후 3년 동안 높은 수익률을 기대하는 투자처를 묻는 질문에는 부동산을 꼽은 경우가 많았어요. 주식에 대한 기대는 지난해보다 감소했지만, 부동산에서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기대는 여전히 굳건했어요. 결과적으로 부자들은 일단 예적금과 채권 등에 투자하면서 현금을 확보하고, 향후에는 아파트나 상가 같은 부동산 투자를 확대할 것으로 보여요. 어때요? 도움이 되셨나요? 아직 부자는 아니더라도 내년 투자 계획을 세울 때 참고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
출처 :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 '22년 한국 부자보고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