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부터 전기세가 비싸졌어요
10월부터 전기세가 비싸졌어요
가스요금은 40%나 올랐어요 😱
가스요금은 40%나 올랐어요 😱

11월부터 집으로 날아오는 고지서를 보고 깜짝 놀랄지도 몰라요. 전기세와 가스요금이 동시에 오르거든요. 전세계적인 에너지난에 환율 상승까지 겹치면서 당분간 공공요금 인상이 계속될 거라는 전망도 나와요.

전기세가 또 올라요

10월부터 가정용 전기요금은 약 6% 인상됐어요. 한국전력이 올해 4분기 전기요금의 단위인 킬로와트시(kWh)당 7.4원 인상한다고 발표했거든요. 산업용 전기요금은 인상폭이 더 커요. 고압 전기요금은 kWh당 최대 16.6원까지 오르는데, 이렇게 되면 반도체·철강·화학 등 전기를 많이 쓰는 대형 제조업의 전기요금은 17% 가량 늘어나요. 4월, 7월에 이어 올해 세 번째 인상인데, 연초와 비교했을 때는 전기세가 약 18% 오르는 셈이에요.

가스요금은 더 많이 올라요

날이 추워지는 가을, 난방비 부담도 커져요. 도시가스 요금은 이달부터 메가줄(MJ) 당 2.7원 인상되는데, 지난달에 비해 16% 가량 크게 올라요. 도시가스요금은 올해 4번 올랐는데요, 올해 초와 비교했을 때는 무려 40% 가까이 상승했어요.

🏠 우리집 요금 얼마나 오를까?

4인 가구 기준으로 전기요금은 세금 포함 매달 2,600원, 가스요금은 6,000원 정도 올라요. 1년 전과 비교하면 가구당 월 2만원씩 부담이 커진 셈이에요. 전기요금은 1년만에 7,700원, 가스요금은 12,000원씩 늘었거든요.

왜 이렇게 오르는 거죠?

가스요금은 국제적인 에너지난이 가장 큰 원인이에요.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가스 가격은 2년 만에 20배가량 폭등했어요. 전기요금도 마찬가지예요. 전기를 만드는 재료인 액화천연가스(LNG), 석탄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전력 생산에 드는 비용도 늘었어요. 여기에 누적된 적자 영향도 커요. 한국전력은 전기를 팔수록 적자가 발생하는 구조인데, 올해만 영업적자가 30조원 이상 발생할 것으로 예상돼요. 적자를 줄이기 위해서는 요금을 올릴 수밖에 없는 거죠. 쭉쭉 오르는 공공요금이 전체 물가에 영향을 줄 거라는 전망도 나와요.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의 올해 이 달의 물가를 비교해요. 우리나라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은 7월 6.3%를 찍고 최근에는 5%대로 조금 안정되는 추세였어요. 10월부터는 인상된 공공요금이 반영되면서 다시 6%대로 진입할 것으로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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