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금리 고환율 시대 기업에 미치는 영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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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님 내 투자기업 손실 체크하는 법 알려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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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리도 환율도 난린데… 내가 투자한 회사 위험한 거 아냐?

금리와 환율은 기업의 실적에도 영향을 미쳐요. 지금처럼 변동이 클 때 내가 투자하는 기업에는 어떤 영향을 줄까요? 힌트는 재무제표 주석에서 찾을 수 있어요.

금리가 오르면 기업에는 손실?

금리가 오르면 대출을 많이 쓰는 기업 입장에선 이자 비용이 늘어요. 이는 결국 당기순이익을 깎아먹는 요인이 돼요. 특히 변동금리로 받았다면 손실은 더 커지겠죠? 채권 투자를 많이 한 기업이라면 손실이 더 늘어요. 금리가 오를 때는 채권 가격도 떨어지거든요. 금리가 낮을 때는 채권 이자를 3%만 줘도 인기가 좋았는데, 금리가 올라 이자 5% 채권이 막 생겨나면 예전에 투자한 채권의 인기는 시들해진다는 뜻이랍니다. 환율이 올라도 손해 보는 기업들이 있어요. 외화로 대출받은 게 많은 기업이라면 부채가 늘어나고, 원화 가치가 낮아지니 수입 원재료도 비싸게 사야 하거든요.

😤 : 이런 걸 내가 어떻게 알아.. 💁 : 힌트는 재무제표에!

기업들은 금리와 환율이 변할 때 얼마나 손해를 보고 이익을 얻게 되는 지를 계산해 투자자들에게 알려줍니다. 재무제표 주석에서 외환위험, 이자율위험을 검색해서 보면 돼요. 외부 변수에 따라 기업이 입는 전체적인 손실을 몽땅 측정한 건 아니지만, 기업이 보유 중인 채권, 외화자산 등 금융자산이나 변동금리로 받은 대출과 같은 부채 규모는 나름대로 정확히 측정해 볼 수가 있어요.

국민주 삼성전자를 살펴본다면?

금리가 오르면 삼성전자의 이자 부담은 얼마나 늘어나는지 볼게요.

결산 시점보다 금리가 1%포인트 오르면 빚 때문에 당기손익에서는 188억원 손실이 난다는 걸 알 수 있죠. 다만 금리가 오를 때 오히려 이익을 보는 금융자산도 많아서 오히려 금융자산·부채 전체로는 이득인 구조예요. 삼성전자는 작년 한 해 당기순이익만 40조원을 냈으니 저 정도 손익은 큰 영향을 주지 않아요.

글로벌 항공사 대한항공의 경우엔?

환율에 영향을 많이 받을 것 같은 기업 대한항공을 볼게요.

항공사는 대형 항공기를 외화로 빌려서 운영을 하니 외화부채가 커요. 환율이 10% 오르면(원화 10% 약세) 달러 관련 자산·부채에선 4,853억원, 유로화 관련해서는 1,049억원 손실이 납니다. 덤으로 국제 유가가 치솟고 있으니 대한항공의 유가 변동 위험도 살펴볼게요. 비행기는 기름을 많이 먹으니까요.

유가가 10% 오르면 1,786억원의 영업손실을 본다고 나와 있습니다. 대한항공의 작년 한 해 당기순이익은 5,800억원 정도였으니 환율과 유가 변동만 해도 큰 위험 요인이 되고 있다는 걸 파악할 수 있죠. 회사가 공개한 결과를 활용하면 금리, 환율이 미치는 영향을 파악할 수 있어요. 금리 1%, 환율 10% 상승을 가정하고 손익 변동을 계산해 보여줬다면, 우리는 실제 오르내린 숫자를 대입해서 손실액을 유추해 볼 수가 있겠죠. 조금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소중한 돈을 잃지 않으려면 부지런해야겠죠?

- 이 기사는 앤츠랩이 6월 27일 발행한 뉴스레터를 바탕으로 카카오페이가 임의로 요약 편집한 기사이며, 기사 요약에 따른 문의 사항은 카카오페이 측으로 문의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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