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몰리는 곳마다 카카오페이는 왜 나타날까?

김천 김밥축제에서 만난 QR오더

올해로 3회째를 맞은 김천 김밥축제. 매년 수만 명이 찾는 김천의 대표 가을 축제인데요. 올해는 그 열기가 유난히 뜨거웠어요. 사흘 동안 무려 17만 명이 김천을 찾았거든요.

김천 김밥축제
김천 김밥축제 현장

그런데 이번 축제에서는 조금 달라진 풍경이 있었어요. 김밥을 사려고 길게 줄을 서지 않아도 됐다는 거예요. 그 비결은 바로 카카오페이 QR오더였죠. 그러다 궁금해졌어요. 카카오페이는 왜 하필 김밥축제에 나타난 걸까요? 김천 김밥축제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는지, 카카오페이가 이곳에 온 이유는 무엇인지, 그리고 카카오페이가 그리는 결제의 다음 모습은 무엇인지 알아보기 위해 축제 현장을 찾았어요.

왜 카카오페이가 김밥축제에 왔나요?

김천 김밥축제는 해마다 전국에서 많은 사람이 몰리는 축제예요. 김밥 한 줄을 맛보려는 마음은 뜨거웠지만, 그만큼 기다림도 길었죠. 김밥을 사려면 몇십 미터씩 늘어선 줄을 서야 했고, 긴 대기 시간은 축제를 즐기는 데 적잖은 부담이었어요.

김밥축제 QR오더
카카오페이 QR오더로 김밥 주문하는 모습

실제로 김천시가 가장 크게 고민했던 것도 이 문제였어요. 방문객들이 김밥을 사기 위해 오랜 시간 기다려야 하는 불편을 줄이고 싶었던 거죠. 이에 올해 처음 카카오페이와 손잡고 QR오더를 도입했어요.

🙋QR오더는 QR코드를 찍어 미리 주문하고 결제한 뒤, 다른 부스를 둘러보거나 자리에 앉아 쉬다가 김밥이 완성되면 찾아가는 방식이에요.

카카오페이도 방문객들이 줄 서는 대신 축제 자체를 더 즐겁게 경험하길 바랐어요. 결제와 주문이 물 흐르듯 이어져, 축제의 즐거움에만 온전히 마음을 쓰길 바랐어요. 어디서든 망설임 없이, 많은 사람이 한꺼번에 몰리는 곳에서도 더 나은 결제 경험을 만들고 싶다는 것. 카카오페이가 김천 김밥축제에 함께한 이유예요.

함께 만드는 결제, 더 편리해진 축제

줄이 사라진 자리에는 여유가 생겼어요. 김밥을 기다리는 동안 다른 부스를 둘러보거나, 돗자리를 펴고 앉아 가족, 친구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죠. 피크닉을 즐기듯 여유롭게 기다리다가 김밥을 받아 가는 풍경도 볼 수 있었어요.

김밥축제 김밥

이번 QR오더에는 특별한 협업 방식도 담겨 있어요. 카카오페이가 모든 서비스를 직접 운영하는 대신, 각 분야의 전문성을 가진 파트너사와 역할을 나눴거든요. 카카오페이는 결제 인프라와 사용자가 마주하는 디자인과 결제 경험을 다듬고, 실제 주문과 오더 운영은 전문 솔루션 업체가 맡았어요. 한 기업이 모든 역할을 가져가기보다 서로 잘하는 일을 나누는 방식이 이번 협업의 핵심이었어요. 사용자를 위한 혜택도 빠뜨리지 않았어요. QR오더로 처음 결제하는 분들에게는 1천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여러 번 결제한 분들에게는 편의점 쿠폰도 증정했죠. 함께 만든 편리함이 더 많은 사람의 즐거운 경험으로 이어지도록 한 거예요.

🎡 실제로 이번 축제에서 카카오페이로 결제한 분들의 절반 이상은 평소 카카오페이를 자주 쓰지 않던 분들이었어요. 김천에서 카카오페이로 첫 결제를 한 분, 한동안 쓰지 않다가 오랜만에 다시 결제한 분들이 그만큼 많았죠. 축제라는 특별한 경험이 카카오페이를 처음 만나는 계기가 되고, 한동안 사용하지 않았던 고객이 다시 결제하는 계기가 된 거예요. 김천 김밥축제는 평소 만나기 어려웠던 고객들과 다시 연결되는 기회이기도 했어요.

카카오페이 결제는 어디까지 꿈꾸고 있나요?

김천 김밥축제에서의 사흘은 끝났지만, 카카오페이가 만들고 싶은 결제 경험은 계속 이어지고 있어요. 오프라인 결제 사업 담당자 그래디는 앞으로의 지향점을 이렇게 설명했어요.

결제가 필요한 순간이라면 어디서든 카카오페이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거예요.

이번 축제에서 선보인 QR오더 역시 결제의 가능성을 넓히기 위한 시도 중 하나예요. 결제 수단을 넘어 주문부터 결제까지, 사람들이 불편을 느끼는 순간을 하나씩 개선해 나가는 거죠.

김밥축제 카카오페이 굿즈
카카오페이 부스에서 만난 사용자들

물론 새로운 결제 경험을 제공하는 것만큼 중요한 건 사람들이 그 경험을 계속 이어가는 일이에요. 처음 카카오페이를 접한 사람도, 한동안 사용하지 않았던 사람도 다시 자연스럽게 카카오페이를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과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어요. 오프라인 결제 마케터 단테는 실제 이용자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결제할 때마다 새로운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어요.

카카오페이를 계속 찾고 쓰는 결제 습관을 만드는 게 목표예요.

올해의 경험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더 많은 이용자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도 했어요. 결국 카카오페이가 바라는 건 한 번의 결제로 끝나는 경험이 아니에요. 특별한 축제에서든 평범한 일상에서든, 결제가 필요한 순간 자연스럽게 카카오페이를 떠올리는 것. 김천에서 김밥 한 줄을 주문하며 시작된 작은 변화가 언젠가는 우리의 일상 곳곳으로 이어질 수 있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