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싼 휴대폰 사면 보험도 꼭 들어야 할까요?

가입 전에 알아두면 좋은 휴대폰보험 Q&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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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이 파손되면 어떻게 하나요?

휴대폰을 떨어뜨렸을 때, 제발 안 깨졌기를 바라며 긴장한 채 화면을 뒤집어 본 적 있으신가요? 특히 새로 산 휴대폰이면 더 마음이 쓰이죠. 케이스를 씌우고 조심해서 사용해도 한순간의 실수로 휴대폰이 파손되면, 수리비 걱정부터 앞서게 돼요. 이럴 때 수리비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것이 바로 휴대폰보험이에요. 언제 가입할 수 있는지부터 자기부담금, 해외에서의 파손·분실 보장까지, 사용자님이 가장 궁금해할 만한 내용을 6가지 질문으로 정리했어요.

Q. 휴대폰보험은 언제든지 가입할 수 있나요?

휴대폰보험은 아무 때나 가입할 수 있는 건 아니에요. 일반적으로 새로 개통하거나 구매한 뒤 일정 기간(60일 이내) 안에만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이 많아요. 가입을 생각하고 있다면 미루지 말고, 언제까지 가입할 수 있는지 먼저 확인해보는 게 좋아요.

Q. 보험에 가입했는데 수리비를 또 내야 하나요?

휴대폰보험에는 수리비 중 일부를 직접 내는 ‘자기부담금’이 있는 경우가 많아요. 사고가 발생했을 때, 보장 대상 금액 가운데 가입자가 부담해야 하는 금액이죠.

예를 들어 김춘식 씨의 휴대폰보험 자기부담금이 20%인데 보장 대상 수리비가 30만원이 나왔다면, 6만원은 직접 내고 나머지 24만원을 보험으로 보장받는 식이에요.

같은 휴대폰을 같은 비용으로 수리해도 자기부담금에 따라 내가 내는 돈은 달라질 수 있어요. 보험료를 비교할 때 자기부담금도 함께 살펴봐야 하는 이유예요.

Q. 그렇다면 자기부담금은 낮을수록 좋을까요?

꼭 그렇지는 않아요. 자기부담금은 보험료와 함께 살펴보는 게 좋아요. 자기부담금이 낮으면 사고가 났을 때 직접 부담하는 금액은 줄어들 수 있지만, 보험료는 높아질 수 있거든요. 휴대폰을 비교적 조심히 사용하는 편이라면 자기부담금을 높이고 보험료를 낮추는 걸 추천해요. 반대로 자주 떨어뜨려서 파손이 걱정된다면 자기부담금을 낮추고 보험료를 높이는 걸 고려할 수도 있어요. 핵심은 매번 내는 보험료와 사고가 났을 때 부담하는 비용을 함께 비교하는 거예요.

Q. 휴대폰이 파손되면 몇 번까지 보장받을 수 있나요?

한 번 수리받으면 가입한 보험도 끝났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는데요, 항상 그런 건 아니에요. 정해진 횟수나 한도 안에서 여러 번 보장받을 수 있는 경우도 있어요. 그래서 가입할 때는 보험기간 동안 몇 번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지도 함께 확인해보는 게 좋아요.

Q. 해외에서 휴대폰이 깨져도 보장받을 수 있나요?

일반적으로 해외에서 수리할 때는 주의가 필요해요. 상품에 따라 공식 수리센터에서만 수리해야 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수리하기 전에 가입한 보험의 조건을 먼저 확인하는 게 좋아요. 해외여행 중 발생한 휴대폰 파손은 휴대폰보험 대신 여행자보험의 ‘휴대품손해 특약’으로 보상받을 수 있는 경우가 있어요. 여행자보험에 가입했다면 휴대폰 파손도 보장하는지 확인해보세요.

Q. 휴대폰을 잃어버렸을 때도 보장받을 수 있나요?

분실·도난 보장이 포함된 보험에 가입했다면 보상받을 수 있어요. 하지만 보통 휴대폰보험은 파손이나 고장만 보장하는 경우가 많으니, 휴대폰을 잃어버렸을 때까지 대비하고 싶다면 가입 전에 분실·도난 보장이 포함돼 있는지 확인해보세요.

※ 가입 조건과 보장 범위, 자기부담금, 보장 횟수·한도는 상품별 약관을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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