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5일은 무슨 날일까요?

카카오페이가 들려주는 숲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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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5일이 무슨 날인지 아시나요?

6월 5일은 '세계 환경의 날'이에요. 1972년 6월 5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유엔인간환경회의'에서 국제사회가 지구환경 보전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할 것을 다짐하며 제정한 날이죠. 우리나라도 1996년부터 6월 5일을 법정 기념일인 '환경의 날'로 제정해 이듬해인 1997년 서울에서 유엔환경계획(UNEP) 주최의 '세계 환경의 날' 행사를 개최하기도 했어요.

카카오페이는 누구나 마음 놓고 금융을 이용하듯, 우리 아이들도 마음 놓고 푸른 자연을 누릴 수 있기를 바라요.

카카오페이는 환경의 날을 맞아 제주의 가장 신비로운 숲, 곶자왈의 생태계를 지키기 위해 묵묵히 마음을 보태왔어요. 올해에는 더 많은 분들과 함께 그 의미를 더하기 위해 곶자왈의 귀여운 동식물 친구들을 카카오페이에 초대했어요.

여러분이 카카오페이에서 생명을 틔우고 편지를 공유할 때마다 대신 곶자왈에 기부하려고 해요. 곶자왈이 왜 그토록 특별한지, 그리고 카카오페이가 왜 이 숲의 내일을 약속하려 하는지 그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곶자왈, 세상 어디에도 없는 기적의 숲

제주도의 중산간 지대에 위치한 곶자왈은 ‘숲’을 뜻하는 제주어 ‘곳’‘가시덤불’을 뜻하는 ‘자왈’이 합쳐진 이름이에요. 화산 활동으로 분출된 돌무더기 위에 강인한 생명들이 뒤엉켜 만들어진 천연 원시림이죠. 곶자왈의 독특한 바위 지형은 여름엔 시원하고 겨울엔 따뜻한 ‘천연 냉난방기’ 역할을 하는데요, 덕분에 북방계 동식물과 남방계 동식물이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세계적으로도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희귀한 숲이라고 해요.

우리가 함께 키운 곶자왈의 친구들

곶자왈은 수많은 멸종위기 동식물들의 마지막 보금자리라고 할 수 있어요. 이번 여정을 통해 여러분이 만난 친구들을 소개할게요.

 남방남색부전나비
남방남색부전나비
출처: 국립생물자원관 국가생물종목록

💙 남방남색부전나비: 날개를 펼치면 보석 같은 남색 빛이 도는 나비예요. 곶자왈의 깨끗한 생태계가 아니면 만나기 힘든 친구죠.

두점박이 사슴벌레
두점박이 사슴벌레
출처: 국립생물자원관 국가생물종목록

🧡 두점박이 사슴벌레: 우리나라에서는 오직 제주도 곶자왈 일대에서만 발견되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곤충으로 가슴 양쪽에 점이 두 개 있는 것이 특징이에요.

제주 도롱뇽
제주 도롱뇽
출처: 국립생물자원관 국가생물종목록

🤎 제주 도롱뇽: 역시 제주도에만 사는 고유종으로, 곶자왈의 습지와 바위틈은 이들이 알을 낳고 살아가는 소중한 보금자리예요.

천량금
천량금
출처: 국립생물자원관 국가생물종목록

❤️ 천량금: 제주 곶자왈의 보석이라 불려요. 짙은 초록 잎 사이로 맺히는 붉은 열매는 곶자왈의 생명력을 상징하죠.

제주 백서향
제주 백서향
출처: 국립생물자원관 국가생물종목록

💛 제주 백서향: 이른 봄 곶자왈 전체를 향긋하게 채우는 주인공이에요. 향이 천 리까지 갈 정도로 매우 진하고 달콤해 ‘천리향’이라고도 불려요.

방울꽃
방울꽃
출처: 국립생물자원관 국가생물종목록

💜 방울꽃: 돌이 많고 습한 숲에서만 사는 희귀 식물이에요. 곶자왈의 그늘진 곳에서 보랏빛 종 모양 꽃을 피우며 숲의 고요함을 더해줘요. 이 밖에도 제주고사리삼, 개가시나무 등 곶자왈에서만 자생하는 멸종위기보호 식물과 긴꼬리딱새, 팔색조 등의 희귀 철새를 만나볼 수 있어요.

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과 함께 곶자왈을 보전해요

카카오페이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여러분의 소중한 공유로 모인 기부금을 '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에 전달하려고 해요. 농사가 불가능해 과거에 '버려진 땅'으로 오해받았던 곶자왈은 제주도의 관광산업이 발전하면서 무분별한 개발의 표적이 되었어요. 뒤늦게 곶자왈의 생태적 가치가 알려지면서 제주도 사람들은 '곶자왈 한 평 사기' 운동을 통해 곶자왈을 공동의 자산으로 보호하기 시작했어요.

재단이 추진하는 ‘곶자왈 한 평 사기’ 운동은 사유지인 곶자왈을 매입해 개발의 위험으로부터 숲을 영구히 보전하는 활동이에요. 지금까지 약 145억 원의 기금으로 축구장 170개 규모인 약 35만 평의 숲을 지켜냈어요. 여러분의 진심을 더해, 2030년까지 50만 평의 숲을 온전히 자연의 품으로 돌려보내려 합니다.

카카오페이는 앞으로도 일상 속 작은 참여가 세상을 바꾸는 푸른 변화가 되도록 늘 노력할게요.

곶자왈의 푸른 생명력을 위해, 앞으로도 카카오페이와 함께 응원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