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세대 실손보험이 출시됐어요

무엇이 달라졌을까?

지난 5월 6일 5세대 실손보험이 정식으로 출시됐어요. 이제 새롭게 실손보험을 가입하는 분이라면 무조건 5세대 실손보험으로 가입해야 하지만 이미 실손보험이 있으신 분이라면 기존 보험을 유지할 지, 새로운 5세대 실손보험으로 갈아탈 지 결정해야 해요. 이에 금융당국에서는 5세대 실손보험으로 전환을 고민하는 분들을 위한 보험료 할인 혜택 등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쉽게 정리했어요.

무엇이 달라졌나요?

❶ 저렴한 보험료 5세대 실손보험의 가장 큰 특징은 낮은 보험료예요. 4세대보다 약 30% 더 저렴해졌고, 1·2세대와 비교하면 50% 이상 낮아진 금액으로 가입할 수 있어요.

자기부담률이 적은 1·2세대 실손보험(2013년 4월 이전 가입)은 고령자일수록 갱신 시 보험료가 크게 올라요. 금융위원회의 자료에 따르면 60대 여성1세대 실손보험은 월 보험료가 17만 8,000원인데요, 5세대로 전환 시4만 2,000원 수준으로 떨어져요.

❷ 비중증 보장 축소 보험료가 줄어든 대신 비중증 비급여 치료에 대한 보장이 줄어요. 자기부담률이 30%에서 50%로 높아지고 연간 보상 한도도 5,0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줄어들죠. 도수치료나 영양주사 같은 항목은 보장 대상에서 아예 제외됐어요.

5세대 실손보험의 비급여 분류

❸ 임신·출산 관련 보장 신설 하지만 5세대 실손보험부터 임산부와 아이들을 위한 보장이 대폭 강화됐어요. 제왕절개 수술비, 입원비, 산전 검사비 중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항목들이 대상이에요.

단, 보험에 가입된 날로부터 280일(약 40주)이 지난 후에 발생한 의료비부터 보장받을 수 있어 임신 계획이 있다면 미리 가입해두는 것이 좋아요.

태아 상태에 가입한 자녀에 한해 발달장애와 관련된 급여 의료비도 자녀가 만 18세가 될 때까지 보장된다고 해요.

갈아타면 3년 간 보험료 반값이래요

기존 가입자가 5세대로 전환하면 3년 간 보험료를 50% 깎아주는 '계약전환 할인'을 11월 중 선보일 예정이에요. 기존 1·2세대를 유지하고 싶지만 보험료가 부담된다면, 도수치료나 비급여 MRI 등 특정 항목만 보장에서 제외하고 보험료를 30~40% 가량 낮추는 특약도 11월에 함께 출시될 예정이에요.

1세대 실손보험에 가입한 60대 여성이 ‘계약전환 할인’ 혜택을 받고 5세대 실손보험으로 갈아타면 월 보험료가 17만 8,000원에서 2만 1,000원 수준으로 낮아져요. 1세대를 유지하는 대신 도수치료, 영양주사, MRI 등 내가 잘 안 쓰는 항목만 보장에서 쏙 빼는 ‘선택형 할인 특약’을 활용한다면 월 보험료를 10만 7,000원 수준으로 낮출 수 있어요.

5세대 실손보험에 가입한 후 6개월 이내 보험금을 청구하지 않은 상태라면 별도 까다로운 심사 없이 예전 보험으로 복귀가 가능해요.

신규 가입이라면 이것 기억하세요

새로 실손보험에 가입하는 분들이라면 반드시 5세대 실손보험을 가입해야 해요. 5세대 실손보험은 이전 세대보다 보험료가 줄었다는 장점이 있지만, 비중증 항목은 치료비의 절반을 직접 부담해야 하고, 보장 한도도 이전의 5분의 1 수준(1,000만원)으로 크게 줄었다는 점이 특징이에요. 그래서 이러한 보장 공백을 보완하기 위해 정액보험 등을 함께 가입하는 것도 방법이에요.

정액보험은 내가 쓴 병원비가 얼마든 상관없이 보험을 계약할 때 정해둔 금액을 그대로 받는 보험을 말해요. 치료비가 많이 드는 3대 질환(암·뇌·심장)의 진단비나 수술비가 대표적인 예시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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