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태국산 신선란도 판매한대요

얼마나 더 저렴할까?

조류인플루엔자 여파로 계란 한 판(30구) 가격이 7,000원대까지 폭등하면서 정부에서 긴급 조치로 태국산 신선란을 수입하기로 했어요. 태국산 신선란은 16일부터 홈플러스를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순차적으로 시중에 풀릴 예정이라고 해요. 얼마나 더 저렴한지, 안전성은 확인된 건지 정리했어요.

국산보다 15% 저렴해요

지난 동절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의 확산으로 1,200만 마리의 산란계가 살처분되면서 계란 수급에 차질이 생겼어요. 겨울철에만 집중되던 감염이 이례적으로 초봄까지 이어지며 피해 규모가 더욱 커졌죠. 여기에 우리가 주로 수입하던 미국 오하이오주산 계란 역시 조류인플루엔자의 여파수입이 중단되면서 계란의 소비자 가격이 크게 올랐어요. 이에 정부에서 이달 말까지 태국산 신선란 224만개를 수입해 중소형 마트 위주로 시중에 저렴하게 공급하기로 했는데요, 이번에 들어온 태국산 신선란의 가격은 30구 한 판에 5,890원으로 국산 평균 소비자가(6,964원)보다 약 15% 저렴해요.

🎙정부는 미국에 의존하고 있던 계란 수입 구조를 개선해 향후 글로벌 조류 인플루엔자 확산이나 국제 분쟁 등 외부 충격이 발생하더라도 안정적인 수급 체계를 유지할 방침이에요.

국내 검역 기준 통과한 특란만

이번 수입된 태국산 신선란은 국내 가정에서 가장 널리 소비되는 ‘특란’ 크기 갈색란으로, 태국 축산개발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검증을 마쳤다고 해요. 보관부터 운송까지 유통 전 과정에 냉장 시스템을 적용하고, 소독과 선별, 난각 표시 등 엄격한 절차를 거쳐 유통되는 거죠. 이마트, 롯데마트에서는 당분간 국내산 계란의 자체 할인행사에 집중하고, 수급 상황과 시장 반응을 살핀 뒤 추후 도입할 방침이에요.

계란 가격 회복, 당장은 어려울 수 있어요

이번에 들어온 태국산 신선란 수입 물량은 우리나라의 계란 하루 소비량(약 5,000만개)의 4% 수준으로 가격을 극적으로 끌어내리기보다는 단기 공급을 보완하는 역할에 가까워요. 전문가들은 살처분된 산란계의 공백을 채우기 위해서는 최소 5~6개월이 걸릴 것으로 전망했어요. 여기에 중동 전쟁의 여파로 사료 가격도 올라가면서, 계란값 안정까지는 시간이 더 소요될 것으로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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