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뱃돈 및 각종 경비
68%
명절 음식 준비
15%
귀성길 교통체증
16%

올해 설날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어요. 오랜만에 고향집에 찾아가고 가족들도 만나는 즐거운 날이지만, 각종 경비와 명절 음식 준비, 교통 체증에 대한 걱정도 함께 찾아오기 마련이에요. 특히 명절에 주는 세뱃돈이나 부모님 용돈에 대한 부담도 꽤 큰데요, 올해는 조카들 세뱃돈 얼마나 줘야할까 고민되는 사용자님을 위해 지난해 설날 데이터를 분석해봤어요.
중고등학생 세뱃돈, 10만원이 대세?

작년 설 연휴 송금봉투 데이터를 분석해보니 중고등학생 세뱃돈으로 10만원을 보내는 비중이 5만원을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어요. 2025년 설 10만원을 받은 중고등학생의 비중은 42%로, 5만원(37%)을 넘어섰죠. 2024년까지만 해도 5만원을 받은 비중이 39%로, 10만원(37%)을 살짝 앞섰는데, 1년 사이 순위가 뒤바뀌었어요.
📉 ‘가벼운 세뱃돈’은 줄어드는 추세 예전에는 3만원 이하의 가벼운 세뱃돈을 주는 경우도 꽤 있었는데, 최근에는 크게 감소했어요. 2022년 기준 3만원대 이하 세뱃돈의 비중은 31%였는데, 2025년에는 12%로 줄어들었어요.
보낸 세뱃돈 평균은 ‘12만 3천원’
30·40대가 설날에 보낸 세뱃돈의 평균 금액은 약 12만 3천원이었어요. 5년 전인 2021년 10만원에 비해 20% 정도 늘어났어요.
📩세뱃돈 데이터를 보면 5만원, 10만원 등 단위를 끊어서 보내는 분들이 많은데요, 여기에 간혹 20만원을 보내는 분들이 포함되며 평균 10만원대 초반이 나온 것으로 분석돼요.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20대는 평균 7만 3천원, 30대는 12만 2천원, 40대는 12만 4천원씩을 세뱃돈으로 보냈어요. 조금씩 경제적 여유가 생기는 30대부터 세뱃돈 액수가 확 올라가는 추세를 보여요.
부모님 용돈 평균은 '22만 7천원'
설날을 맞아 부모님께 보낸 용돈은 평균 약 22만 7천원으로 집계됐어요. 20대는 19만원, 30대는 22만원, 40대는 23만원으로 연령에 따라 부모님께 드리는 용돈의 액수도 조금씩 높아졌어요.
🧒🏻 특히 10대가 보낸 용돈 금액이 크게 증가한 점이 눈에 띄어요. 2022년 10대가 부모님에게 보낸 용돈은 평균 3만 9천원이었는데, 2025년에는 6만 8천원으로 두 배 가까이 늘었어요.
지금까지 세뱃돈 통계를 살펴봤는데요, 어디까지나 재미로 알아본 지표일 뿐, 정답은 없답니다. 금액보다 훨씬 중요한 건 서로를 아끼고 응원하는 마음이니까요! 이번 설날에는 액수에 대한 부담감은 잠시 내려놓고, 가족들과 맛있는 음식을 나누며 웃음꽃 피우는 따뜻한 명절 보내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