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님, 부모님과 자주 대화하시나요? 한 집에 같이 살아도 바쁘다보니 자주 대화하기 어려운 분들도 많고, 부모님으로부터 독립을 하게 되면 더더욱 얼굴을 마주하기 어렵죠. 실제로도 어르신들이 외롭다고 느끼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노년층의 외로움 문제는 다시 디지털 소외 현상으로 이어지기도 해요.
43%가 외롭다고 느껴요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5년 사회조사’에 따르면 65세 이상 고령층의 약 43.4%가 ‘평소 외롭다’고 응답했어요. 65세 이상 중 22.6%가 같이 안 사는 가족 또는 친척과 교류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고, 4.5%는 사회적 관계망이 전혀 없는 ‘고립된 외로움’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어요.
🚶♂️ 65세 이상 중 일주일에 1일 미만으로 외출하는 비율 역시 6.4%로 전연령대 중 가장 높았어요. 그 중 일주일에 한 번도 외출하지 않는다고 응답한 2.7%의 경우, 외출하지 않는 이유의 70%가 ‘건강 상의 어려움’이었어요.
72%가 자녀와 따로 살아요
‘2025년 사회조사’에 따르면 60세 이상 고령자의 72.1%는 현재 자녀와 따로 살고, 향후에도 81.0%는 자녀와 따로 살고 싶다고 응답했어요. 자녀와 따로 사는 이유로는 본인 또는 배우자의 독립생활이 가능(34.6%), 따로 사는 것이 편해서(34.0%), 자녀에게 부담이 될까봐(18.1%) 순이었요.
🏠 반대로 자녀와 같이 사는 주된 이유는 같이 살고 싶어서(43.2%), 자녀의 독립생활이 불가능(29.0%), 본인 또는 배우자의 독립생활이 불가능(16.1%) 순이었어요.
한편 60세 이상 고령자의 79.7%는 주로 본인·배우자가 생활비를 마련하고 있다고 응답했는데요, 자녀·친척 지원(10.3%), 정부·사회단체 지원(10.0%)이 그 뒤를 이었어요.
77%가 디지털 사용을 어려워 해요
지난해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발표한 ‘제1차 성인디지털문해능력조사’에 따르면, 60세 이상 중 77.7%가 디지털 기기를 사용하는 데 어려움을 경험한 적 있다고 응답했어요. 이들 중 23.3%는 디지털에 대한 기본적 이해와 경험이 부족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어요. 이에 반해 18~39세 인구의 경우 디지털 문해력 부족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은 전체의 0.8% 수준이었어요. 기술의 발전 속도가 누구에게나 평등하지는 않다는 의미예요.
🏫 한편, 전체 성인의 30%가 성인을 위한 디지털 문해교육 프로그램 제공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응답했어요. 이들 중 62.1%가 디지털 문해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고, 그 이유로는 ‘빠른 세상 적응 및 자신감 향상’(77.6%)과 ‘일상생활 불편 해소’(70.9%) 등이 높게 나타났어요.

엄마 아빠는 우리에게 모든 걸 가르쳐주신 분들인데, 스마트폰이나 금융 앱 사용법을 알려드리는 건 왜 이렇게 어려울까요? 우리가 친절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부모님 세대와 우리의 눈높이가 달라서일지도 몰라요. 사용자님도 이런 어려움을 느껴본 적 있다면, '나의 사각지대 답사기' 다큐멘터리를 추천해요.
🎥 '나의 사각지대 답사기'는 우리 주변의 사각지대를 직접 찾아가 시니어들의 속마음을 들여다 본 카카오페이의 오리지널 콘텐츠예요. 숨 가쁘게 변하는 디지털 세상이 낯선 시니어 세대를 위해서는 눈높이에 맞춘 교육과 지원이 꼭 필요합니다. 다가오는 설날, 부모님께 평소 어떤 부분이 어려우신지, 도울 부분은 없는지 대화하는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