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고비 알약이 출시됐어요
위고비 알약이 출시됐어요
비만치료제도 실손보험 청구 될까요?
비만치료제도 실손보험 청구 될까요?
2026.01.09
2026.01.09

사용자님, 위고비 들어보신 적 있나요? 위고비는 주 1회 복부, 허벅지 등에 주사하는 비만치료제인데요, 감량효과가 커 국내 출시 1년 만에 4,000억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했어요. 지난 5일(현지시각)에는 미국에서 위고비의 알약 형태‘위고비 필’의 판매가 시작됐어요. FDA 승인을 받은 지 2주만인데요, 기존 주사제보다 투약과 보관이 용이한 데다 가격도 훨씬 저렴해 주목을 받고 있어요.

이제 주사 대신 알약만 먹으면 돼요

덴마크 제약회사 노보노디스크가 개발한 ‘위고비 필’최초의 먹는 GLP-1 비만치료제예요. 1일 1회 지속적으로 복용할 경우 기존 위고비 주사제와 동일한 수준의 효과가 있어요. 미국 판매 가격 기준으로 저용량인 1.5㎎과 4㎎의 가격은 월 21만 5천원, 고용량인 9㎎과 25㎎은 월 43만 2천원 수준인데요, 월 1백만원 이상이었던 기존 주사형 위고비에 비해 매우 저렴한 것이 특징이에요. 🇰🇷 국내 출시 시점은 아직 미정이라고 해요. 하지만 우리나라가 출시 우선국가에 포함돼 있어 비교적 빠른 시일 내 출시될 것으로 예상돼요.

💊 위고비와 경쟁 중인 또 다른 비만치료제, ‘마운자로’를 개발한 미국 제약회사 일라이 릴리도 지난해 같은 효과를 가진 알약 ‘오르포글리프론’이 3상 임상시험에 성공하면서 FDA 승인을 기다리고 있어요. 국내 제약회사도 비만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요, 앞으로 비만치료제의 선택지가 더 많아질 전망이에요.

잠깐! 위고비, 마운자로 무슨 차이야?

현재 국내에서 처방받을 수 있는 비만치료제 중 가장 대표적인 제품에는 위고비마운자로가 있어요.

👨‍⚕️ 위고비는 2024년 10월, 마운자로는 2025년 8월부터 국내 판매가 시작됐어요. 모두 비만으로 건강상에 문제가 발생한 환자들에만 처방되는 전문의약품으로 의사의 처방전이 필요해요.

위고비의 주성분은 세마글루타이드로, 식욕을 억제하고 포만감을 오래 유지해 주는 호르몬인 ‘GLP-1’과 비슷하게 작용해 체중감량에 도움을 줘요. 마운자로는 티르제파타이드 성분의 약물로 ‘GLP-1’와 체내 에너지 소비를 증가시키는 ‘GIP’를 동시에 촉진해요. 이러한 이중 작용 덕분에 위고비보다 감량 효과가 더 큰데요, 소화기에 자극이 강하고 부작용도 더 다양하게 보고되고 있어 주의해야 해요.

비만치료제도 실손보험 청구 가능할까?

위고비 알약이 기존 주사제에 비해 저렴하다 해도 여전히 부담이 큰데요, 비만 자체는 건강보험 비급여 항목으로 실손보험 청구가 불가능하지만 예외적으로 허용되는 경우가 있어요. 2025년 7월 금융감독원이 제시한 기준에 따르면 비만으로 인해 발생한 당뇨병, 고지혈증 등 질병에 대한 치료 목적인 경우에 한해 실손보험 청구가 가능해요.

✅ 예를 들어, 비만으로 인해 고혈당(R73)을 진단받고 비만치료제를 처방받은 경우, 이때의 약제 금액은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되고 일부 본인부담금에 대해 실손보험 청구가 가능해요.

❌ 반면, 다른 대사질환의 진단 없이 단순 비만(E66) 진단 이후 비만치료제를 처방받은 경우, 이는 미용 목적의 처방으로 간주되어 실손보험 청구가 불가능해요.

비만치료제에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아래 버튼을 눌러 나에게 실손보험이 있는지 먼저 확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