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대세라는 마라톤의 인기 비결?
요즘 대세라는 마라톤의 인기 비결?
러닝 인구 1,000만명 시대래요
러닝 인구 1,000만명 시대래요
2025.11.15
2025.11.15
73,977명이 참여했어요
🏃 마라톤에 참여해본 적

사용자님, 마라톤에 참여해본 적 있으신가요? 러닝인구가 1,000만 명을 돌파하면서 러닝의 정점인 마라톤도 새로운 전성기를 맞았어요. 국내에서 올해 열린 마라톤 대회만 400개가 넘는다는데요, 마라톤이 모두의 축제가 된 것은 비교적 최근이에요.

엘리트 경기에서 모두의 경기로

마라톤은 고대 그리스 전쟁에서 마라톤 평야의 승전을 알리기 위해 아테네까지 달려간 병사의 일화에서 유래했어요.

🥇 1896년 아테네에서 열린 제 1회 근대 올림픽부터 정식 종목으로 포함된 마라톤은 ‘올림픽 정신’을 대표하는 경기로 지금까지도 하계 올림픽의 피날레를 장식하고 있죠.

원래 마라톤 경기는 엘리트 선수들을 중심으로 기록의 분초를 다투는 대회였다고 해요. 지금은 속도와 관계없이 완주에 의의를 두는 모두의 대회로 의미가 변화하고 있죠. 그 시작은 1970년대 미국이었다고 해요. 당시 미국 뉴욕에서는 러닝 붐이 불었고, 뉴욕 시티 마라톤의 주최 측은 히피 문화, 시민 운동, 여성 해방 운동 흐름에 맞춰 ‘모두를 위한 마라톤’을 메인 슬로건으로 내걸었어요. 그 어떤 참가 제한도 두지 않을 뿐만 아니라 시간과 상관없이 완주한 모두에게 메달을 수여하는 마라톤 문화를 만들었죠. 지금까지도 세계 6대 마라톤 중 하나로 꼽히는 뉴욕 시티 마라톤은 올해 20만 명이 지원해 역대 최대 지원자 기록을 경신했어요.

마라톤 붐은 이미 왔다

한국도 최근 러닝 인구가 1,000만 명을 돌파하면서 주요 마라톤 대회에 대한 관심이 커졌어요. 신청 열기가 인기 콘서트 예매를 방불케 할 정도인데요, 러닝의 인기는 실내 운동이 어려워진 코로나 시기를 기점으로 급증했어요.

러닝은 야외에서 할 수 있는 운동 중 가장 시간과 장소, 인원의 제약이 적으면서도 효과적인 운동이에요. 일상 생활에서 틈틈이 뛸 수도 있고, 같이 운동할 동료를 쉽게 만들 수도 있죠.

최근에는 스마트 워치러닝 앱 등이 보편화되면서 기록 관리가 쉬워진 것도 러닝 붐에 일조했어요. 목표치를 달성할 때마다 얻는 성취감과 일정 시간이 지나면 찾아오는 행복감인 ‘러너스 하이’에 빠지는 분이 많아요.

마라톤이 돈이 되는 이유

최근에는 기업과 지자체에서 먼저 마라톤 대회를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있는데요, 마라톤 대회의 경제적 효과가 점점 커지고 있기 때문이에요.

스포츠 용품 산업은 러닝 붐에 가장 직접적인 수혜를 받고 있어요. 실제로 국내 운동화 시장 규모가 2021년 2조 7,761억원에서 2023년 3조 4,150억원으로 확대됐고, 그 중 러닝화의 비중이 1조원이 넘는 것으로 추정돼요.

지자체도 주최측에 마라톤 코스를 대여해주면서 돈을 버는데요, 서울시의 경우 올해 마라톤 장소 대여 수입으로만 6.8억원을 벌었대요. 마라톤 대회 참가를 위해 수천, 수만 명의 러너와 응원객이 이동하는 것 자체만으로 성공한 지역 축제 같은 효과를 내기도 해요. 국내 대표 마라톤 중 하나인 춘천 마라톤의 경우 2024년 대회 당시 요식업, 숙박업, 유통업 카드 결제액이 2주 전과 비교해 각각 25.5%, 61.8%, 6.2% 증가했어요. 최근에는 해외 주요 마라톤 대회를 참가하기 위한 여행 상품도 생기고 있다는데요, 뉴욕 시티 마라톤의 경우 그 경제적 효과가 5,900억원에 달한대요.

🎁 달리는 만큼 카카오페이가 기부해요

카카오페이에서 연말을 맞아 특별한 마라톤을 준비했어요. 가수 션과 함께 만보기로 10억 걸음을 달성하면 소상공인에게 10억원을 기부하는 2025 LONG RUN'이 그 주인공이에요. 대한민국 사장님들 모두 '롱런' 할 수 있도록, 지금 따뜻한 달리기에 동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