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뮤지컬 시장 세계 4위 수준이라고?
우리나라 뮤지컬 시장 세계 4위 수준이라고?
K-뮤지컬의 경제학
K-뮤지컬의 경제학
2025.09.05
2025.09.05

사용자님. 뮤지컬 관람한 경험 있으신가요?

57,613명이 참여했어요
💃 뮤지컬 관람 경험

최근 한국의 뮤지컬 시장이 새로운 전성기를 맞았어요. 올해 상반기 국내 공연 티켓 판매액 상위 10개 중 5개(알라딘, 지킬앤하이드, 웃는 남자, 명성황후, 팬텀)가 뮤지컬이었는데요, 한국의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이 연극·뮤지컬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상으로 불리는 미국의 토니어워즈에서 6관왕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죠.

세계 4위 등극의 비결

작년 한해 국내 뮤지컬의 총 티켓 판매액은 4,652억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어요. 미국, 영국, 일본에 이어 세계 4위 규모의 시장인데요, 2000년대 들어 ‘지킬앤하이드’, ‘시카고’, ‘맘마미아!’ 등 대형 라이선스 뮤지컬이 국내에 첫 진출한 이래로 20년 사이 40배 넘게 성장했어요. K-뮤지컬의 급성장 배경에는 창작 뮤지컬의 힘이 있어요. 2000년대만 해도 10% 내외에 그쳤던 창작 뮤지컬의 비중이 현재는 5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그 수가 굉장히 많아졌어요. 평균적으로 매년 30편 이상의 창작 뮤지컬이 새롭게 무대에 오르는데요, 미국의 브로드웨이나 영국의 웨스트엔드에서도 보기 어려운 규모래요.

🌟 명성황후(1995년 작)나 영웅(2009년 작)같은 인기 작품들은 예전부터 있었지만, 창작 뮤지컬 제작이 본격적으로 활성화 된 건 2010년대부터예요. 뮤지컬 전용 극장이 확대되고 티켓파워를 가진 스타 배우들이 등장하면서 안정적으로 공연의 제작과 유통이 이루어질 수 있는 구조가 형성된 덕분이에요.

SNS 인증하기 좋은 핫한 취미

뮤지컬 티켓 판매액은 2021년 2,000억대에서 2022년 4,000억대로 일 년 만에 2배가 증가했는데요, 코로나 이후 온라인 문화생활의 피로감이 커지면서 관객과의 교감이 직접 이뤄지는 공연예술의 인기가 치솟았어요. 특히 젊은 층이 대거 유입하면서 뮤지컬 관람 문화의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어요

2024년 놀 인터파크의 조사에 따르면, 뮤지컬 관객의 약 63%10~30대로 특히 20대 초중반 여성층 비중이 두드러지게 나타났어요. 공연 횟수가 많아 접근성이 좋고, 잘 꾸며진 극장의 외관이나 한정판 굿즈 등을 통해 SNS에 관람을 인증하는 문화가 자리잡으면서 젊은 세대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어요.

특히 공연 관람 경험을 실물로 소장할 수 있는 굿즈의 인기가 대단한데요, 예술경영지원센터가 발표한 ‘2023 공연시장 마니아 관객 성향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연 4회 이상 유료 공연을 관람하는 관람자 중 80.8%가 공연 관련 부가 상품을 구매한다고 응답했어요.

한정판 굿즈 여기 다 있어요

국내 인기 뮤지컬들의 아트 굿즈들을 2025년 9월 13~14일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되는 '서울아트굿즈페스티벌 2025'에서 한 번에 만나볼 수 있어요.

EMK뮤지컬컴퍼니, 신시컴퍼니, 쇼노트, 마스트인터내셔널, 크레디아, 유니버설발레단 등 50여 곳의 공연·출판·디자인 브랜드가 참여해 '팬텀', '렌트', '명성황후', '이프덴', '라이카' 등의 굿즈를 선보일 예정이에요.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으로 한국 최초 토니상 6관왕을 이끈 극작가 박천휴 작가의 강연도 무료로 관람할 수 있어요.

서울아트굿즈페스티벌 2025에서 소장하고 싶은 굿즈를 발견하면 카카오페이로 편하게 결제하세요. 자세한 사항은 아래 버튼을 통해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