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리비(Jollibee): 1978년 시작된 글로벌 외식 브랜드로, 필리핀 내에서는 맥도날드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한 ‘국민 패스트푸드’예요. 미국, 중국, 캐나다, 이탈리아 등 17개국에 1,600개가 넘는 매장을 운영 중이에요.
❶ 졸리비, 이번엔 '노랑통닭'까지 삼킨다 🍗
'필리핀의 KFC'로 불리는 외식 공룡 졸리비 푸즈가 또 한 번 한국 시장을 뒤흔들고 있어요. 작년 7월, 저가 커피 프랜차이즈 컴포즈커피를 인수하며 깜짝 등장했던 졸리비가 이번엔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노랑통닭'까지 인수에 나섰어요.
10일, 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졸리비는 노랑통닭의 운영사인 '노랑푸드' 인수를 위해 국내 사모펀드인 코스톤아시아·큐캐피탈파트너스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어요. 앞으로 실사를 거쳐 연내 본계약(SPA)을 체결할 예정이며, 매각가는 약 1,000억 원 중반대로 알려졌죠. 졸리비는 이미 작년에 컴포즈커피를 약 4,700억 원에 인수하며 한국 시장에 발을 들였어요. 당시 졸리비는 "한국의 커피 소비 수준은 세계 3위"라며 높은 시장 잠재력에 주목했어요. 이번에는 '치킨'이라는 또 다른 K-먹거리에 손을 뻗은 거죠. 따라서 이번 인수는 단순한 사업 확장을 넘어, 커피에서 치킨으로, 나아가 '한류 외식 시장' 전반을 포섭하려는 시도로도 해석돼요.
❷ 코스피는 계속 상승중 📈
코스피 지수가 3년여 만에 2,900선을 돌파했어요. 코스피 지수는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된 모든 기업의 주가를 종합적으로 계산한 지수로, 국내 시장에 대한 기대감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지표예요. 올해 초에 비해서는 20% 상승했는데요, 지금 상승장을 주도하고 있는 건 외국인이라고 해요. 전문가들은 달러 가격이 떨어지고, 트럼프의 무역 정책에 대한 우려도 완화되면서 외국인 투자자들 입장에서 한국 시장의 투자 매력도가 높아졌다고 보고 있어요. 또 정부가 자본시장 개혁을 준비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와요. 정부는 주주의 권리를 확대하는 상법 개정안과 배당을 권장하는 제도 개편 등을 준비하고 있어요.
❸ 트럼프 vs 머스크, 친구에서 원수로? 🥊
'크고 아름다운 법안'(OBBBA)을 둘러싸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정면충돌했어요.
크고 아름다운 법안(One Big Beautiful Bill Act, OBBBA): 트럼프 대통령이 추진 중인 대형 감세 법안이에요. 법인세·상속세·소득세 전방위 인하를 통해 트럼프표 감세 정책을 영구화하려는 시도로, 부유층과 대기업을 중심으로 실질 세금 부담을 낮추는 것이 특징이죠.
머스크는 지난 4일, 자신의 SNS에 영화 '킬빌' 포스터와 함께 "KILL the BILL"(법안을 죽여라)이라는 글을 올리며 트럼프의 감세안을 맹비난했는데요, 이에 트럼프는 "일론은 미쳐버렸다"라며 관계 단절을 선언했고, 머스크는 "나 없었으면 당신은 대선에서 졌다"라며 반격했죠. 머스크가 분노한 이유는 이 감세안이 단순한 세금 감면이 아니라, 미래 기술 산업의 근간을 흔드는 결정이라고 봤기 때문이에요. 테슬라(전기차), 스페이스X(우주항공), 뉴럴링크(생명공학) 등 머스크가 이끄는 기업들은 정부의 기술 투자와 예산 지원에 직간접적으로 의존하고 있는데요, 세수가 줄면 이들 분야에 대한 투자가 위축될 수밖에 없다는 우려가 깔린 거죠. 더 심각한 건 이 갈등이 금융시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점이에요. 트럼프와 머스크가 충돌한 바로 다음 날인 5일, 테슬라 주가는 장중 16% 넘게 급락했고, 나스닥을 비롯한 미국의 주요 지수들도 동반 하락했어요. 정치권의 반응도 심상치 않은데요, 하원을 간신히 통과한 감세안은 머스크의 입장에 동조한 일부 공화당 상원의원들의 이탈 조짐으로 상원 통과가 불투명해졌어요.
다음 주도 잇-슈: G7 정상회의, 한국도 참석해요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캐나다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한국도 초청받아 대통령이 참석해요.
G7: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캐나다 등 세계 주요 선진국들이 모여 국제 현안을 논의하는 회의예요. 정회원국이 아니어도 초청을 받으면 참석할 ㅍ수 있는데요, 한국은 이번이 여섯 번째 초청이에요.
올해 G7에서는 우크라이나 전쟁, 중동 분쟁, 기후 변화, 인공지능 규제 등 글로벌 이슈가 논의될 예정이에요. 특히 최근 불거진 관세 분쟁과 북한의 사이버 해킹 문제도 주요 의제로 다뤄질 가능성이 크죠. 이번 회의를 계기로 미국·일본과의 첫 양자 회담 또는 한미일 정상회담을 추진될 가능성도 있는데요, 이 대통령이 G7 일정을 마친 뒤 미국을 직접 방문할 가능성도 거론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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