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는 숨 쉬듯이 전기를 사용하죠. 우리집 전기요금을 깜빡하고 제때 내지 못했을 때, 혹시 내 신용점수에 빨간불이 들어오는 건 아닐까 걱정한 적이 있나요? 카드 대금이나 은행 대출 연체는 곧바로 신용점수 하락을 유발하는데요, 단순히 전기요금을 연체했다는 것만으로 신용점수가 떨어지지는 않아요.
안 내면 이런 문제가 생겨요
하지만 그렇다고 전기요금을 계속 안 내도 되는 건 아니에요. 전기요금을 납기일까지 내지 않으면 연체료가 발생해요.
💵 한국전력공사의 전기공급약관에 따르면 납기일 다음날부터 납부일까지를 연체일수로 계산해서 1.5%의 미납 가산금이 발생하고, 이 연체료는 다음달 납기일에 같이 청구돼요.
연체 기간이 길어질수록 가산금 부담이 커지니까 요금은 가능한 한 납기일 내에 납부하는 게 좋아요. 연체가 길어지면 전기 공급이 제한되거나, 단전이 될 수 있어요. 한전의 약관에 따르면 2개월 이상 요금을 미납하면 계약을 해지할 수 있어요. 계약을 해지하면 곧 전기가 끊기는데, 단전이 되기 전에는 반드시 예고 통지를 하게 되어 있어요.
공공요금 잘 내면 이런 장점도 있어요
앞서 전기요금 연체가 신용점수를 떨어트리지는 않는다고 이야기했는데요, 그럼 반대로 전기요금을 잘 내면 어떤 영향을 줄까요? 최근 금융 당국과 신용평가기관들은 비금융 정보를 활용해 개인의 신용도를 평가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어요.
👩🏻🎓 그동안 신용 평가는 주로 금융 거래 이력을 중심으로 이뤄졌는데, 금융 거래 이력이 부족한 사회초년생이나 주부 등의 신용도를 보다 제대로 파악하고 금융 서비스 접근성을 높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졌거든요.
그래서 이제는 성실하게 공공요금을 납부한 기록이 있으면 신용 평가를 할 때 긍정적으로 반영해요. 전기요금, 통신요금, 수도세 등을 밀리지 않고 잘 납부하는 것만으로도 금융 거래 과정에서 개인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는 거죠. 전기요금은 한 번 연체하면 기간이 길어질수록 부담이 커져요. 또 성실하게 잘 납부한 기록이 나중에 신용평가에도 도움이 될 수 있으니, 웬만하면 밀리지 않는 게 좋겠죠? 깜빡하고 놓치지 않도록 납기일을 체크해두고, 자동이체를 설정해두는 방법도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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