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가 커피 가격이 줄줄이 올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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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첫째주 뉴스 배달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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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6
2025.04.06

❶ 저가 커피 너마저…! 커피값 인상 릴레이

최근 라면, 맥주, 빵 등 식품 가격이 줄줄이 오르고 있는데요, 커피도 예외는 아니에요. 저렴한 가격으로 커피값 부담을 덜어주던 저가 커피 브랜드 역시 하나둘 가격 인상에 나섰는데요. 메가커피는 오는 21일부터 아메리카노(HOT)를 1,500원에서 1,700원으로 200원 올릴 예정이에요. 10년 만에 첫 가격 인상인데요, 다만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기존 가격인 2,000원을 그대로 유지하겠다고 밝혔어요.

앞서 저가 커피 브랜드 컴포즈커피더벤티도 제품 가격을 인상했어요. 컴포즈커피는 지난 2월 아이스 아메리카노 가격을 1,500원에서 1,800원으로, 더벤티는 3월에 1,800원이던 아이스 아메리카노 가격을 2,000원으로 조정했는데요. 스타벅스, 폴바셋, 할리스 등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들은 이미 커피 가격을 200~300원씩 올렸죠.

이처럼 커피값이 줄줄이 오르는 배경으로 기후 변화와 인플레이션이 꼽혀요., 브라질과 베트남 등 주요 원두 생산국의 기후 변화로 원두 생산량이 줄었고, 해상 운임과 인건비 등 물류비용도 크게 상승했어요. 여기에 원달러 환율까지 상승하면서 수입 원가 부담까지 커졌죠. 전문가들은 당분간 이 같은 흐름이 쉽게 꺾이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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❷ 공매도 과열 종목, 하루 만에 43개? 🔥

3월 31일 공매도 재개 하루 만에 과열 양상이 나타나며, 43개 종목의 거래가 4월 1일 하루 동안 제한됐어요.

공매도: 주식을 빌려서 팔고 나중에 다시 사서 갚는 방식으로, 주가가 떨어질수록 이익을 보는 투자법이에요. 공매도 과열종목: 특정 종목에 공매도가 과도하게 몰리면 주가가 급락할 수 있어요. 금융당국은 이를 방지하기 위해 공매도 비중이 일정 수준을 넘는 등 요건이 충족되면 공매도 과열종목으로 지정해요.

금융당국은 지난 1일 SK하이닉스, CJ제일제당, 엔씨소프트, 한미반도체를 비롯해 총 43개 종목을 공매도 과열 종목'으로 지정했어요. 공매도 과열 종목으로 지정되면 다음 날 하루 동안 해당 종목에 대한 공매도 거래가 금지돼요. 공매도 금지 조치가 해제되면서 이들 종목에 공매도가 집중됐고, 주가가 크게 요동쳤기 때문이에요., 전문가들은 공매도 과열 현상이 심해질수록 개인 투자자들의 피해 가능성이 커진다고 우려해요. 특히 공매도는 기관이나 외국인 투자자가 주로 활용하는 전략인 만큼, 정보 비대칭이나 시장의 불공정성 논란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오죠.

❸ 미얀마, 7.7 강진 발생

지난 3월 28일(현지 시각), 미얀마 사가잉 주에서 규모 7.7의 강진이 발생했어요. 1912년 메묘 지진(규모 7.9) 이후 113년 만에 발생한 가장 강력한 지진으로, 그 위력은 핵폭탄 334개가 터진 것에 맞먹는 수준이라고 해요. 특히 인구 120만 명이 거주하는 대도시 만달레이와 가까운 지역에서 발생해서 피해 규모가 더욱 컸어요. 강진으로 인한 사상자는 계속 늘고 있는 상황이에요. 지진 발생 닷새째인 1일 기준, 사망자는 2,886명, 부상자는 4,639명에 달했는데요, 매몰된 건물에서 시신이 계속 발견되고 있어 피해 규모는 더 커질 것으로 보여요. 미국 지질조사국은 사망자가 1만 명을 넘을 가능성이 71%에 달한다고 예측했죠.

경제적 피해도 막대해요. 피해 규모가 1,000억 달러를 넘어설 가능성이 33%로 추정되는데요, 이는 작년 미얀마 국내총생산(GDP)인 643억 달러를 훌쩍 뛰어넘는 수준이죠.

전문가들은 미얀마가 여러 지각판 경계에 위치해 있어 지진 위험이 크다고 분석해요. 특히, 사가잉 단층대는 미얀마 국토를 남북으로 가로지르며 반복적으로 강진을 일으켜 왔어요. 미얀마는 오랜 내전으로 인한 정치적 혼란을 겪는 와중에 강진까지 겹치며 피해가 가중됐고, 여전히 폭격을 멈추지 않는 군정의 영향으로 구호 활동에도 큰 어려움을 겪고 있어요.

➍ 발란, 제2의 티몬·위메프 될까? 🤔

지난 31일, 명품 커머스 플랫폼 발란이 기업회생 절차를 신청했어요.

기업회생: 빚이 많아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는 기업이 도산을 피하기 위해 법원에 채무 조정을 신청하는 제도예요. 회생법원의 도움을 받아 일부 채무를 유예 및 면제받고 경영 정상화를 시도하죠.

핵심 원인은 유동성 위기인데요. 발란은 올해 1분기 투자 유치를 진행했지만, 추가 자금 확보가 지연되면서 재무 위기를 피하지 못했다고 밝혔어요. 발란의 적자는 꽤 심각한 상황이에요. 당장 1년 안에 갚아야 할 빚(유동 부채)은 138억 원인데 반해, 당장 마련할 수 있는 현금(유동 자산)은 56억 원에 불과해요. 2015년 설립 이후 줄곧 적자를 이어왔고, 작년에만 99억 원의 영업손실을 내면서 자금 사정이 크게 나빠졌다는 후문이에요. 지난 2월에는 국내 화장품 기업 '실리콘투'로부터 15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지만, 이 자금만으로 위기를 넘기기엔 역부족이었죠. 발란은 회생절차와 동시에 인수합병(M&A)을 빠르게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어요. 이번 주 중 매각 주관사를 선정하고, 외부 인수자를 유치해 자금 사정을 대폭 개선하는 것이 목표인데요, 이를 통해 입점 업체들의 미정산 문제를 해결하고, 사업의 안정성을 확보하겠다는 거죠.

특히 시급한 건 입점사 1,300곳의 피해를 줄이는 일이에요. 일부 업체는 판매 대금을 받지 못하고 있고, 기업회생 절차가 본격화하면 미정산 금액 지급 여부가 불투명해질 수 있기 때문이죠.

기업회생 신청 이후 신용카드사와 전자결제 대행(PG)업체들이 결제 서비스를 중단하면서 발란은 상품 거래 자체가 막힌 상태인데요, 업계에서는 과거 티몬·위메프 사태처럼 대규모 미정산 피해가 발생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와요.

- 뉴스레터 <데일리바이트>와 함께 만들었어요. - 이 콘텐츠는 종목 추천이나 투자 권유가 아니며, 어떠한 경우에도 투자 결과에 대한 법적 책임 소재를 판단하기 위한 증빙자료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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