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경제정책방향 정부는 매년 올해의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해요. 한 해 동안 어떤 방향으로 정책을 추진할지, 어떤 곳에 투자가 이뤄질지 알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해요. 이중 우리 실생활에 영향을 주는 제도를 정리했어요.

경제는 매년 어렵다고 하지만, 올해는 유독 전망이 어둡다는 말이 많이 나와요. 미래를 정확히 예측하기는 어렵지만, 현재 상황을 객관적으로 진단하는 것은 앞으로를 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되죠. 정부에서 매년 발표하는 ‘경제정책방향’에는 현재 상황에 대한 진단과 올해의 경제전망이 들어있어요. 전문가들은 2025년 우리나라 경제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정리했어요.
지금 경제상황은 어떤가요?
물가는 안정됐지만, 경기 하방의 위험이 커요 물가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기름값이 하락하면서, 지난해부터는 물가상승률이 2% 내외로 잘 관리되고 있어요. 다만 건설 경기는 여전히 좋지 않고, 내수의 회복 속도도 아직 느려요. 그동안 우리나라 경제의 성장을 견인해 온 수출의 기여도가 점점 줄어들고 있어서 경기가 나빠질 가능성이 있어요.

구조적 한계가 있어요 그동안 우리나라는 반도체를 비롯한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발전해왔어요. 그런데 국가간 산업 경쟁이 치열해지고, 자국의 기업을 우대하는 보호무역이 확산되면서 이전보다 생산성도 이전보다 낮아지고 있어요. 우리나라의 생산연령인구는 꾸준히 감소하고 있고, 나라의 경쟁력과 생산효율성을 측정하는 지표인 '총요소생산성'이 크게 낮아졌다고 해요. 잠재성장률은 1%대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어요.
앞으로의 전망은 어떤가요?

전 세계적으로 불확실성이 커져요 2025년 전 세계의 경제는 주요국이 금리를 다소 내리면서 완만하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새로 등장하는 미국 트럼프 정부가 어떤 정책을 펼지가 중요한 변수예요. 전 세계의 자금이 미국으로 쏠리고 있고, 외환시장의 변동성이 커지는 것도 불확실성을 키우는 요인이에요. 수출이 둔화될 것으로 전망돼요 우리나라 수출의 핵심인 반도체 업황이 밝지는 않아요. 글로벌 반도체 매출액 전망치를 살펴보면 지난해보다 올해 더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요. 또 미국의 무역 기조도 보수적으로 바뀔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올해는 작년보다 수출 증가폭이 줄어들 것으로 보여요. 체감하는 경기는 여전히 어려워요 물가 상승률은 다소 안정됐지만, 그동안 누적된 고물가 영향으로 생계비 부담은 여전히 존재하고 있어요.

고용 여건도 쉽지 않을 것으로 보여요. 건설 경기가 회복되지 않았고, 수출도 부진하다보니 새로운 일자리가 많이 생기기 어려운 상황이에요. 결과적으로 경제 전문가들은 올해도 수출과 내수, 고용 모두 쉽지 않은 한 해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요. 다만 고물가와 고금리가 완화되면서 소비를 비롯한 내수는 천천히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해요. 정부는 내수 경제를 회복하고, 소비와 건설 부문의 활력을 높일 수 있는 여러 정책을 함께 발표했어요. 어떤 내용이 있는지도 이어서 알려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