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상 상금은 어떻게 마련할까?
노벨상 상금은 어떻게 마련할까?
재밌는 돈 이야기를 준비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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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1
2024.10.11

어제 한국 문학계에 아주 기쁜 소식이 있었죠. 한강 작가가 한국인 최초의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됐어요. 한강 작가는 『소년이 온다』, 『채식주의자』 등으로 잘 알려진 소설가예요. 전 세계 언론들은 영화와 K-팝에 이어 한국 문화의 영향력이 점점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어요. 🏆오늘은 축하하는 마음으로 노벨상에 관한 재밌는 돈 이야기를 준비했어요. ➊ 올해 노벨상 상금은 얼마일까? 올해 노벨상 상금은 한화 약 13억 4,000만 원이에요. 상금과 함께 메달과 증서가 수여된다고 해요. ➋ 상금도 세금 낼까? 노벨상 상금은 세금을 내지 않아도 돼요. 소득세법에 따르면 노벨상 또는 외국 정부・국제기관・국제단체 등으로부터 받는 상금과 부상은 비과세되는 기타소득으로 분류해요. ➌ 상금은 무슨 돈으로 줄까? 스웨덴의 과학자 '알프레드 노벨'의 유산을 투자해 얻은 이자 수익으로 상금을 지급해요.

🧨 노벨은 다이너마이트 폭탄을 개발한 것으로 유명한데요, 큰 돈을 벌었지만 자신이 만든 발명품이 전쟁 무기로 쓰였다는 점을 안타까워했어요. 그는 자신이 쌓은 재산을 기금으로 만들고, 여기서 나온 이자를 과학의 발전과 세계 평화에 기여한 사람들에게 상금으로 주라는 유언을 남겼어요.

노벨은 유산을 ‘안전한 증권’에 투자하라는 유언을 남겼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노벨 재단의 투자 포트폴리오는 안정적으로 자산을 보호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어요. 120년 동안이나 상금을 무사히 주고있는 걸 보면, 유언이 잘 지켜지고 있는 것 같죠? ➍ 상금이 매년 달라진다? 노벨 재단은 그가 남긴 유산을 주식과 헤지펀드, 부동산 등에 투자해 수익을 얻고 있어요. 그래서 그 해의 운용 수익에 따라 노벨상 상금이 달라진다고 해요. 전 세계 경제가 휘청였던 2012년 금융위기 때는 상금이 평소보다 20% 줄어들기도 했어요. ➎ 수상자들은 상금을 어디에 썼을까? 알버트 아인슈타인은 1921년 노벨물리학상을 받았는데요, 아내와 이혼하면서 상금을 위자료로 지급했어요. 1985년 경제학상을 받은 프랑코 모딜리아니는 요트를 구입했고, 1997년 경제학상을 받은 마이런 숄즈는 주식에 투자했대요. 2001년 물리학상을 받은 볼프강 케테를레는 내 집 마련과 자녀 교육에 사용했다고 해요. 우리가 바라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았네요. 노벨평화상을 받은 분들은 사회에 환원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례적으로 우드로 윌슨 전 미국 대통령은 노후를 위해 스웨덴 은행에 목돈을 맡기고 연 5%의 이자를 받았다고 해요.

이런 흥미로운 사실도 있어요

최연소는 17살, 최고령은 96살 역대 최연소 수상자는 17세에 평화상을 받은 파키스탄의 인권운동가 말라라 유사프자이, 최고령 수상자는 96세에 물리학상을 받은 아서 애슈킨이에요. 최다 수상국은 미국, 최다 수상 가문은 5명 미국으로, 2023년 기준 411명이 상을 받았대요. 마리 퀴리 집안은 한 집안에서 5명이 노벨상을 받았어요. 또 다른 '한국 출신' 수상자 1987년 노벨화학상을 수상한 찰스 피터슨은 한국에서 태어났어요. 노르웨이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8살 때까지 한국에 살았다고 해요.

노벨상은 전 세계에서 가장 명예로운 상이죠. 한강 작가의 수상으로 그동안 침체되었던 국내 출판업계가 들썩이고 있고, 전 세계에 한국 문학을 알리는 기회가 될 거라는 기대감도 커지고 있어요. 노벨문학상 선정위원회는 한강 작가를 수상자로 선정하면서 아래 7개의 작품을 소개했어요.

📚노벨상에 언급된 한강 작가의 책 『흰』, 『소년이 온다』, 『희랍어 시간』, 『채식주의자』, 『그대의 차가운 손』, 『작별하지 않는다』, 『회복하는 인간』

어떤 책부터 읽어볼지 고민된다면, 노벨상에 언급된 작품들을 참고해 보는 것도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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