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엔 추석 선물로 OO을 줬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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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님, 어릴 때 기억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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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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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인사

내일은 민족대명절, 추석이죠! 추석에는 많은 분들이 가족이나 이웃 간에 감사와 사랑을 나누는데요, 시대에 따라 추석 때 주고받는 선물의 의미와 종류도 많이 바뀌었어요. 1950년대부터 지금까지, 추석 선물은 어떻게 달라졌을까요?

먹고사는 게 중요하던 그 때

우리나라는 1950년대까지만 해도 한국전쟁이 끝난 지 얼마 되지 않아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였어요. 전쟁의 여파로 생필품조차 구하기 어려웠기에, 추석 선물은 주로 생계유지나 차례에 필요한 실용적인 물건이 대부분이었죠. 이 시기에는 주로 쌀, 콩 같은 곡식이나 떡, 한과, 술 같은 전통음식, 과일 등을 주고받으며 상부상조하는 경우가 많았어요.

설탕 추석선물
1967년 추석선물 설탕 광고 ⓒ 제일제당

하지만 1960년대부터는 본격적인 산업화가 시작되며 명절 선물도 빠르게 변했는데요, 공산품과 가공식품이 추석 선물로 등장한 거죠. 대표적으로 공산품으로는 비누나 양말, 수건, 담배를 줬고, 가공식품으로는 설탕, 밀가루, 통조림이 인기있었어요.

🍖 통조림 햄 같은 가공육은 선물로 주는 경우가 있기는 했지만, 꽤 비싼 편이어서 대중적인 선물은 아니었다고 해요. 이 때만 해도 햄은 선진국인 미국 병사들이 먹는 식량이라 고급 음식이라는 인식이 있었어요.

추석 선물에도 경제가 반영됐어요

1980년대엔 한국 경제가 본격적으로 빠르게 성장하면서 선물도 고급화되기 시작했어요. 특히 대형 백화점과 마트가 확산하면서 정성스럽게 포장된 명절 선물 세트가 등장했죠. 이때부터 명절 선물은 단순히 가족이나 친지끼리 주고받는 물건을 넘어서, 사회적 지위를 나타내고 비즈니스 관계를 돈독히 하는 도구로도 활용됐어요.

🎁 소고기나 굴비, 과일, 홍삼 같은 비싼 재료로 구성된 고급 선물 세트가 본격적으로 모습을 드러냈어요.

1990년대엔 대형마트가 전국 곳곳에 들어서면서 화장품이나 세면용품 같은 실용적이고 가성비 있는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끌었어요. 또, 해외 문화가 유입되면서 와인이나 고급 양주도 선물로 많이 주고받게 됐죠.

점점 선물이 다양해지고 있어요

추석 선물은 2000년대에 들어서 경제 발전과 인터넷의 확산으로 종류가 점점 더 다양해졌어요. 택배로 추석 선물을 보내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지방 특산물을 선물하는 경우가 부쩍 늘었어요. 또, 물건이나 식품 대신 백화점, 마트 상품권이 인기 선물로 떠오르기도 했어요. 최근 들어서는 코로나19 팬데믹과 이커머스의 확산으로 비대면으로 맞춤형 선물을 보내는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어요. 망고나 샤인머스캣 같은 고급 과일이나, 한우 선물세트, 고급 과자 등을 보내는 경우도 많아졌어요.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비타민이나 영양제 같은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수요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고 해요. 추석 선물은 시대적 배경에 따라 그 의미와 형태가 크게 달라져 왔는데요, 그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것은 변함없이 없어요. 🎑 이번 추석에도 소중한 사람에게 마음을 담은 선물을 보내보는 건 어떨까요?

추석에 어떤 선물을 줘야 할지 고민이라면 카카오페이 추석 선물봉투로 마음을 전해보세요. 🥩 한우, 🥭 과일, 🌱 홍삼 등 선물 이름이 적힌 봉투에 넣어서 송금하면, 받는 분이 지금 필요하거나 좋아하는 선물을 살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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