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점: 공공기관이 집주인이기 때문에 전세사기를 당할 위험이 없어요 단점: 다른 임대주택에 비해서는 보증금이 다소 높은 편이에요
전세집 구하는 분들이 가장 많이 걱정하는 게 전세사기예요. 비교적 안전한 아파트에 가자니 예산이 부족하고, 다세대주택은 전세사기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꺼려지는 경우가 많죠. 이번에 정부에서 ‘든든전세'라는 제도를 새로 내놨는데, 전세사기 걱정 없이 저렴한 가격에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임대주택이에요. 뭐가 다른 건지, 어떻게 신청하는지 알려드릴게요.
정부가 직접 사서 저렴하게 빌려줘요
든든전세주택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이에요. 수도권 내 연립·다세대·오피스텔 등을 매입해, 주변 시세 대비 90% 수준의 전세보증금으로 최대 8년 동안 거주할 수 있다고 해요.
LH는 3~4인이 거주할 수 있는 전용면적 85㎡ 이하 신축 주택 1만 5,000가구를 신규 매입해서 공급하는 형태예요. HUG는 전세 사고가 발생한 주택을 경매에서 낙찰받아 공급해요. 한때 전세사기가 급증하면서 집주인 대신 HUG가 세입자에게 보증금을 돌려주는 경우가 늘어났는데, 이렇게 경매에 나온 집을 공공기관이 직접 매입해서 임대주택으로 빌려주는 방식이에요.
소득이나 자산 조건도 없어요
든든전세는 무주택자이기만 하면, 소득·자산 조건 없이 입주를 신청할 수 있어요. LH 든든전세는 신생아, 다자녀 가구를 우선 공급하고, 물량이 남으면 추첨으로 공급한다고 해요. HUG 든든전세는 전체 물량을 추첨으로 공급해요.
LH 든든전세 모집 공고를 살펴보면 서울 금천구 다가구주택은 보증금 3억 원대, 서울 서초구는 4억 원대로 형성돼 있어요.
이렇게 신청하세요
LH 청약플러스나 HUG 안심전세포털에서 모집 공고한 주택의 세부정보와 입주 신청방법 등을 확인할 수 있어요. LH는 현재 1,600호의 주택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하고 있어요. 올해 안에 5,000호, 내년에는 1만호를 공급할 계획이에요. HUG는 7월 24일부터 입주자 모집 공고를 시작하고 올해 3,500호, 내년 6,500호를 공급하기로 했어요. 사용자님 주변에 전세사기 걱정하는 분들에게도 알려주세요!
이미 전세로 살고 있다면, 전세반환보증에 가입하는 게 가장 안전해요. 보증료는 보증금과 주거 형태 등에 따라 달라지는데, 어느 정도 될지 궁금하다면 간단하게 조회해볼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