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신저 피싱 타인을 사칭한 문자메시지로 송금을 요구하거나 악성 앱을 설치해 금전적 피해를 주는 방식을 말해요

가정의 달인 5월. 완연해지는 봄 날씨에 결혼식도 늘어나고 가족 행사도 많아지는 시기죠. 종합소득세도 납부하는 시기여서 세금 관련 문자가 많이 날아오기도 해요. 이럴 때 방심하면 당하기 쉬운 보이스피싱 유형이 있어요. 가족이나 지인을 사칭하는 메신저피싱인데요,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보이스피싱 중 47%를 차지하기도 했어요. 50대 이상은 더욱 조심해야 하는 보이스피싱, 많이 당하는 유형과 해결법 정리했어요.
50대 이상이 특히 많이 당해요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보이스피싱 피해 규모는 1,965억 원에 달해요. 그중에서도 취약한 건 중장년층이었어요. 2023년 발생한 보이스피싱 전체 피해자 중 65%가 50대 이상이었어요.
보이스피싱 예방에 대한 모두의 노력으로 피해자의 수는 이전보다 줄었지만, 고액 사건이 늘어나면서 피해 금액은 더 늘어났어요. 지난해 1인당 평균 피해 금액은 1,710만 원에 달했다고 해요. 이중 돈을 돌려받은 비중은 33%에 불과했어요. 여전히 피해자 3명 중 2명은 피해금액을 회수하지 못하고 있어요.
스미싱 피해가 가장 많았어요
50대 이상은 특히 가족이나 지인을 사칭하는 메신저 피싱에 취약해요.
지난해 메신저피싱을 당한 전체 피해자 중 95%가 5,60대 이상이었어요.
예전에는 주로 전화를 통해 피싱이 이뤄졌다면, 최근에는 수법이 고도화되면서 스미싱 문자를 활용하는 형태로 진화했어요. 가족을 사칭해 휴대폰이 고장 났다며 송금을 요구하거나, 부고, 택배 조회, 과태료∙범칙금 납부 등을 사칭해 링크를 클릭하도록 유도하는 수법이 가장 대표적이에요.
사기 안 당하려면 꼭 알아두세요
💵 개인정보, 선입금 요청은 무조건 거절하세요 금융회사는 절대로 전화, 문자로 개인정보를 요구하지 않아요. 대출을 받거나 신용점수를 높여준다며 돈을 보내라고 요구하는 건 가장 대표적인 사기 수법이에요. 🔗 알 수 없는 링크는 절대 누르지 마세요 휴대폰을 원격 조종하는 악성앱이 설치되거나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어요. ☎️ 돈을 보냈다면 바로 계좌 지급정지를 신청하세요 사기범이 돈을 인출하지 못하도록 보이스피싱 통합대응센터(112)나 금융사 콜센터에 전화해 지급을 정지하는 게 가장 중요해요.
보이스피싱, 알아야 피할 수 있어요.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변 지인들에게도 공유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