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개월 만에 최고치 찍은 환율
17개월 만에 최고치 찍은 환율
4월 3주차 뉴스 배달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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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8
2024.04.18

❶ 하늘을 찌르는 달러 환율 💰

4월 17일 달러 환율이 장중 1달러당 1,400원을 넘어섰어요. 1년 5개월 만에 최고치예요. 중동에서 이스라엘과 이란의 충돌이 이어지면서 안전 자산인 달러 수요가 높아졌기 때문이에요. 경제가 탄탄한 탓에 미국이 금리를 빠르게 내리지 않을 것이란 전망도 달러 강세에 힘을 실었죠. 전문가들은 환율이 1,450원을 넘어설 수 있다고도 내다보고 있어요.

📈 원·달러 환율이 1400원대를 돌파한 건 1997~1998년 외환 위기, 2008~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2022년 미국발 긴축 위기에 이어 4번째예요.

환율이 너무 올라가자 정부는 17일 ‘구두개입'에 나섰어요. 기재부와 한국은행은 공지를 통해 ‘환율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지나친 외환시장 쏠림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경고했죠.

💲정부가 개입하는 경우도 있어요 환율이 급격하게 변동하면 한국은행이 외환시장에 직접 개입해 달러를 사거나 팔 수도 있어요. 다만 환율의 방향성 자체를 바꿀 수는 없고, 투기 등으로 변동성이 극심해질 때 제한적으로 충격을 막아주는 역할을 해요.

치솟는 환율에 기업들의 걱정은 이만저만이 아니에요. 외국에서 달러로 빌린 돈이 많은 대기업은 이자 비용이 늘어나고, 원자재를 수입해 와야 하는 제조기업은 비용 부담이 커지죠. 그럼에도 현대차와 기아 같은 수출 기업은 방긋 웃는데요. 같은 물건을 팔아도 원화로 환산한 이익이 늘기 때문이에요.

❷ 치킨, 햄버거 가격 다 올라요 🍔

외식 기업들이 줄줄이 가격 인상에 나섰어요. 굽네치킨은 주요 메뉴 가격을 1,900원씩 인상했는데요. 대표 메뉴인 고추바사삭의 가격도 18,000원에서 19,900원으로 올랐어요. 또, 햄버거 프랜차이즈인 파파이스도 치킨과 샌드위치 등 주요 메뉴의 가격을 4%씩 올려요. 이들 업체는 배달 수수료와 인건비 상승 때문에 가격 인상이 어쩔 수 없다는 입장이에요. 편의점도 '감동란' 등 간식류와 볼펜 등 물건 가격을 일괄 인상하기로 했어요. 이뿐만 아니라 제과 등 식품 업계 전반이 가격 인상을 준비 중이라고 해요. 총선 전 가격 인상을 자제했다가, 선거가 끝나면서 본격적으로 인상이 시작되는 건데요, 업계에선 굽네치킨과 파파이스가 가격 인상의 총대를 멨다는 평가가 나와요.

❸ 쿠팡 멤버십 가격 4,990원 → 7,890원

쿠팡이 와우 멤버십의 월 회비를 4,990원에서 7,890원으로 60% 가까이 올려요. 2021년 12월 회비를 2,900원에서 4,990원으로 올린 지 약 2년 4개월 만이죠.

신규 회원은 이미 13일부터 인상된 가격이 적용됐고, 기존 회원은 8월 첫 결제일부터 적용돼요.

쿠팡은 가격이 올라도 여전히 혜택이 더 크다는 입장이에요. 당일 배송, 무료 반품 외에도 OTT인 쿠팡플레이 이용, 쿠팡이츠 무료배달 혜택까지 누릴 수 있단 거죠. 하지만 소비자의 반응은 싸늘해요. 이용하지도 않는 혜택도 많은데 요금 인상폭이 과하다는 지적부터, 혜택을 쪼개 요금제를 다양화하라는 요구까지 나왔어요.

다음 주도 잇-슈 : 4월 22일은 지구의 날 🌎

다음 주 월요일(22일)은 지구의 날이에요. 공공기관이나 기업은 이날 오후 8시부터 10분간 조명을 끄는 소등행사를 가져요. 이날 개최되는 소등행사로 50만 톤이 넘는 온실가스가 감축된다고 하니, 대단하죠?

🚢 지구의 날에는 특별한 역사가 있어요.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 해상에서 대규모 기름 유출 사고가 발생해 해양 생태계가 크게 파괴됐어요. 분노한 시민들이 1970년 4월 22일 대규모 시위를 벌였고 이 자리에서 ‘지구의 날 선언문'이 발표됐어요.

이후 지구의 날은 전 세계 국가와 환경 단체가 다양한 환경 보호 행사를 개최하고, 지구 생태계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답니다. 여러분도 다음 주 월요일 오후 8시에는 잠시나마 조명을 끄고 지구에게 휴식을 선물해보는 건 어떨까요?

- 뉴스레터 <데일리바이트>와 함께 만들었어요. - 이 콘텐츠는 종목 추천이나 투자 권유가 아니며, 어떠한 경우에도 투자 결과에 대한 법적 책임 소재를 판단하기 위한 증빙자료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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