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재벌 3세인 주인공은 클라우드 세포종이라는 희귀 뇌종양에 걸려 기억을 점점 잃어가요. 여기 등장한 클라우드 세포종은 실제로 존재하는 질병은 아니라고 해요. 아마 증상이 비슷한 교모세포종이라는 질병을 바탕으로 새롭게 창작한 것으로 보여요.

이렇게 영화나 드라마에서는 종종 희귀병이 등장하는데요, 이렇게 일반적이지 않는 병도 보험으로 보장받을 수 있을까요?
건강보험공단에서 지원해줘요
정답부터 말하자면, 보장받을 수 있어요. 희귀병은 희귀질환관리법에 따라 해당 질병을 가진 환자가 2만 명 이하이거나 진단이 어려워 환자 수를 알 수 없는 질환을 뜻해요. 그렇다 보니 치료를 받을 때 경제적인 부담이 클 수밖에 없는데요, 우리나라는 희귀난치성질환 환자를 산정특례 대상으로 선정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치료 비용의 90%를 지원하고 있어요.
💊올해부터 지원되는 희귀병 3세 이상 소아나 청소년의 총상신경섬유종(소아의 피부나 척추 신경 근처에 발병해 외모의 심각한 변형을 일으키는 질병)과 특정 비소세포폐암(폐암의 한 종류로, 암세포의 크기가 작지 않은 질병) 환자도 1차 치료제 비용에 대해 국민건강보험이 적용돼요. • 총상신경섬유종은 1인당 연간 투약비용이 약 2억800만 원에서 최저 1014만 원까지 줄어요. • 비소세포폐암은 1인당 연간 투약비용이 약 6800만 원에서 340만 원으로 줄어요.
보험 가입할 때 이걸 체크해 보세요
하지만 나머지 10% 비용을 환자 스스로 부담해야 하기 때문에 여전히 경제적 부담이 있어요. 만약 이런 경우를 대비하고 싶다면 희귀질환자 산정특례 특약을 활용하는 게 좋아요. 이 특약은 희귀질환에 걸렸을 때 약속한 보험가입금액을 보장해주거든요. 혹은 실손보험과 질병입원일당, 질병수술비 특약으로 보장받을 수도 있어요. 실손보험은 실제로 사용한 의료 비용에 대해서 보상 받는 보험이고, 질병입원일당, 질병수술비 특약은 입원비나 수술 비용을 보장해주기 때문에 희귀질병 환자들도 도움을 받을 수 있죠. 임신을 했거나 준비하는 부모들이라면 태아보험 중 희귀난치성 질환 수술 담보를 고려하는 것도 방법이에요. 희귀난치성 수술 담보는 아기가 희귀난치성질환을 갖고 태어났을 때 수술 비용을 보장하는 보험이에요.
📌 그럼 내가 가입한 보험은 어떤 보장이 적용돼 있을까요? 이번 기회에 한 번 확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