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더 대박 난 K-아이템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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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히트칠 수 있었을까?
어떻게 히트칠 수 있었을까?
2024.01.26
2024.01.26

호미, 찜기, 포대기처럼 예전에는 집에서 평소 쓰던 생활용품들을 다들 기억하고 계실 텐데요, 최근엔 1인 가구가 늘면서 예전만큼 흔하게 보이진 않죠. 그런데 오히려 외국에선 이런 K-아이템들이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해요. 해외를 뜨겁게 달군 K-템, 인기가 어느 정도인지 같이 알아볼까요?

아마존 TOP 10에 등극한 한국 호미

🌎 아마존 원예 부문 상품 TOP 10에 들 정도로 호미의 해외 반응은 엄청나요. 평균 평점이 4.7인데다가, 성능이 인상적이고 디자인이 원예에 최적화돼 있다는 이야기까지 댓글창도 호평 일색이죠. 그간 미국인들은 잡초를 뽑는 데 모종삽이나 갈퀴를 사용해 왔어요. 그런데 모종삽은 손잡이와 날이 직선으로 돼 있어 힘을 주기가 힘들고, 사이사이가 비어있는 갈퀴는 뿌리를 제대로 캐기가 어렵다는 한계가 있었어요. 반면 호미는 ‘ㄱ’자 모양이라 큰 힘을 들이지 않고도 쉽게 잡초를 뽑을 수 있다보니 미국인들이 열광하지 않을 수 없었던 거죠.

🌱 가드닝, 미국에선 일상이다? : 집집마다 넓은 마당과 정원이 갖춰져 있는 미국에선 정원 가꾸기가 일상으로 자리 잡고 있어요. 미국인의 35%가 가드닝을 하고 있다는 통계도 있죠.

현재에도 호미는 ‘Korean Gardening Tool(한국식 정원용품)’, ‘Korean Homi’라는 이름으로 아마존에서 판매 중인데요, 저렴하지 않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어요.

한국 찜기가 캠핑 화로로 변신

🥟 만두나 고구마를 쪄 먹을 때 쓰는 우주선 모양의 스테인리스 찜기는 미국에서 화로로 화려하게 변신했어요. 사방에 뚫려있는 구멍 덕분에 공기도 잘 통하고, 접이식인 데다가 무게도 가벼워 휴대용 화로로 쓰기 딱이었던 거죠. 앞마당에서 가볍게 불 피울 때 쓰기 좋다거나 캠핑가서 마시멜로 구워 먹는 용도로 좋다는 평가가 이어졌는데요, 찜기로 불을 피워 닭 날개를 구워 먹는 사진이 올라오기도 했어요. 다만, 원래 화로로 쓰려고 만든 물건이 아닌 탓에 생각보다 내구성이 부실하고 크기가 너무 작다는 의견도 나왔어요. 그래서인지 최근엔 원래 용도인 찜기로 판매되고 있어요.

포대기로 육아 스트레스 해방

👶 한국에선 점점 자취를 감추던 포대기도 되려 해외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해요. 영국, 미국 등 해외 사이트에서 ‘Podaegi’ 혹은 ‘Korean style baby carrier’라는 이름으로 팔리고 있는데요, 쉽게 잠들지 않던 아이가 포대기에 둘러싸이는 순간 거짓말처럼 잠에 들었다거나, 아이와 교감하는 느낌이 들어 기분이 좋았다는 후기가 달려있어요. 사실 포대기의 인기는 꽤 오래전에 시작됐어요. 10년 전부터 유튜브나 SNS에 포대기 사용 방법이 공유되기 시작했는데요. 안젤리나 졸리, 미란다 커 같은 할리우드 유명 배우들도 외국 엄마들의 포대기 사랑에 동참하기도 했어요.

🇰🇷 최근에는 이외에도 돌솥 뚝배기부터 양은 냄비, 이태리 타월 등 K-드라마나 영화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그 속에 등장하는 생활용품들도 덩달아 관심을 끌고 있어요.

외국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K-아이템, 신기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뿌듯한 마음마저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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