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O색 번호판이 새로 생겨요
OO색 번호판이 새로 생겨요
2024년 달라지는 교통법규 5가지
2024년 달라지는 교통법규 5가지
2024.01.04
2024.01.04

올해에는 교통법규가 다양한 영역에서 달라져요.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하는 내용부터 미리 알아두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소식까지 정리했어요.

연두색 번호판이 생겨요

1월 1일부터 법인 업무용 승용차 전용번호판이 도입돼요. 출고가 기준 8천만 원 이상 법인 차량이라면 연녹색 번호판을 사용해야 하는 건데요, 차량을 사적으로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함이에요. 이 소식이 들리자 급하게 차량을 등록하려는 법인 차량이 늘어났다고 해요. 연두색으로 번호판을 달리하면 가족이 사적으로 이용하는 일이 줄어드는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는 목소리도 있지만, 반면에 '금수저'에게 영광의 표식을 달아주는 게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적지 않아요.

단속 카메라 지났다고 속도 높이면 안 돼요

올해부터 양방향 무인단속 카메라를 본격으로 도입할 예정이에요. 카메라 1대로 차량의 전후면을 같이 찍을 수 있는 건데요, 번호판이 뒤에 있는 오토바이나 단속 카메라 앞에서 속도를 급격히 줄였다가 카메라를 지난 후 다시 속도를 내는 차량을 단속할 때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보여요. 양방향 단속 카메라는 작년 11월부터 3개월 동안 시범운영 중이에요. 운영이 종료되면 관련 규격을 정비한 뒤에 각 시도 경찰청과 자치단체와 협업 후 설치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해요.

음주측정을 해야 시동을 켤 수 있어요

앞으로 5년 내 2회 이상 음주운전을 한 상습 음주운전자는 다시 면허를 취득할 때 음주운전 방지장치를 설치해야 해요. 운전자는 호흡을 불어넣는 등의 방법으로 지금 본인이 음주 상태가 아님을 인증해야 시동을 걸 수 있죠. 미국, 호주, 캐나다, 유럽 등 해외 주요국에서 이미 이 장치를 활용하고 있는데, 효과가 높다고 해요. 이 법률은 올해 10월부터 시행될 예정이에요.

1종도 자동면허를 딸 수 있어요

올 하반기부터 1종 면허를 딸 때 자동면허 또는 수동면허를 선택할 수 있어요. 그동안 자동변속기 차량이 일반화됐음에도 대형 차량이나 화물차를 운전하기 위해서는 1종 수동면허를 따야 했는데요, 이제 원하면 1종 자동면허를 취득할 수 있어요. 사전절차가 필요해서 바로 전면 도입은 어렵고, 올해 10월부터 일부 면허시험장에서 우선 딸 수 있도록 운영한 뒤 2025년부터 본격적으로 실행돼요.

노란색 횡단보도는 어린이보호구역이에요

작년 7월, 어린이보호구역의 횡단보도는 노란색으로 설치하도록 도로교통법이 개정되었어요.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함인데요, 3개월간 시험 설치한 결과, 운전자 88.6%가 노란색 횡단보도로 스쿨존 혹은 어린이보호구역을 인지하는 데 도움을 받았다고 해요. 올해 상반기까지 전국 모든 초등학교 앞 횡단보도를 노란색으로 바꾼다고 하는데요, 노란색 횡단보도로 어린이들의 안전에 주의를 기울일 수 있으면 좋겠네요.

올해 금융 공부는 작심삼백일이 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