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청소년들이 교통비를 아끼는 방법
요즘 청소년들이 교통비를 아끼는 방법
서울은 따릉이, 대전은?
서울은 따릉이, 대전은?
2023.12.20
2023.12.20

🚴‍♂️ 서울 사는 저는 따릉이 타는 걸 좋아해요. 한강에서도 타고, 학교 끝나고 학원으로 이동할 때도 자주 이용하죠. 그런데 다음 달에 대전으로 이사를 하게 될 것 같아요. 대전에서도 따릉이를 탈 수 있나요?

버스나 지하철 타기엔 좀 가깝고, 그렇다고 걸어가자니 살짝 먼 곳에 갈 때 공공자전거 이용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그런데 공공자전거 서비스를 지자체별로 운영하다보니 이름이 다 달라요. 전국 공공자전거 지도로 지역 특성이 잘 드러난 공공자전거 서비스 이름들을 살펴볼게요.

우리 동네 공공자전거는 이름이 뭘까요?

전국 공공자전거 지도

재미있는 이름들이 많이 보이는데요, 공공자전거는 시민들이 곳곳에 위치한 대여소에서 저렴한 요금으로 자전거를 대여를 할 수 있는 서비스예요.

🚲대표적인 공공자전거 이용 금액

서울 따릉이 2020년부터 운영 중인 서울시 공유자전거 따릉이는 1시간권은 1,000원이지만 정기권을 구매하면 기간 내에 반복해서 이용할 수 있어요. 대전 타슈 전국 최초의 공공자전거 타슈는 기본 1시간 무료 대여할 수 있고, 1시간을 초과하면 30분당 500원씩 자동으로 추가과금이 돼요. 창원 누비자 누비자는 창원 시내를 10분 정도만 돌아다녀도 타고 다니는 사람이 보일 정도로 많이 이용하는 자전거인데요, 1일권은 1,000원이지만 회원으로 가입하면 훨씬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어요.

이렇게 많은 분들이 잘 이용하고 있지만, 기기파손이나 노후화, 자전거의 주차 문제 등으로 폐지된 곳도 적지 않아요. 운영에 적자가 생겨 폐지된 곳도 많죠. 고양시의 피프틴은 2021년, 영천시의 별타고는 2023년에 폐지되었어요. 광주광역시의 타랑께는 2023년 7월부터 제도 개편을 위해 운영을 일시중단했어요. 폐지 계획을 세우기도 했지만, 이를 철회하고 개선 작업을 진행하고 있어요.

공공자전거 탈 때 어떤 걸 주의해야 할까요?

국내 도로교통법에서 자전거는 차로 분류돼요. 그런데 자동차나 오토바이보다 안전하단 이유로 관련 법규를 지키지 않아 사고가 일어나는 경우가 많아요.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자전거 관련 사고는 자전거가 피해자인 경우까지 모두 포함해 연평균 1만 3000건에 달한다고 해요. 사고 발생 시 상대는 물론이고 나까지 크게 다칠 위험이 높기 때문에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이용해야 해요.

⚠️ 놓치기 쉬운 자전거 주의사항

횡단보도를 건널 때는 내려주세요 도로교통법에서는 횡단보도를 건널 때 자전거에서 내려 끌고 보행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어요. 자전거를 탑승한 채 횡단하다 보행자와 사고가 나면 범칙금을 물어야 할 수 있어요. 이어폰은 빼주세요 자전거를 탈 때 휴대폰을 보거나 이어폰을 끼는 등의 행위는 상당히 위험해요. 주변 소리나 시야를 차단하지 않도록 이어폰은 잠시 빼주세요. 우측으로 통행해요 자전거는 자동차와 마찬가지로 우측통행이 원칙이에요. 이를 지키지 않고 자전거도로에서 역주행하면 중앙선침범으로 간주돼 3만원의 범칙금을 내야 해요.

청소년을 위한 교통비 아끼는 꿀팁도 있나요?

하교할 때, 학원갈 때 공공자전거를 자주 이용하는 청소년들이라면 최대 5,000 포인트를 받을 수 있어요. 공유 자전거∙킥보드대중교통을 함께 이용하면 환승할 때마다 500 포인트씩 받을 수 있어요. 게다가 이번 달까지 카카오페이 모바일 교통카드에 새로 가입하는 분들은 1,000 포인트를 추가로 혜택을 주고 있으니, 12월 안으로 모바일 교통카드를 발급받고 교통비를 아껴보세요.

환승할인 혜택은 안드로이드 기기 사용자에게만 제공돼요. 일부 지역에서는 환승할인 혜택이 적용되지 않을 수 있으니 프로모션 페이지의 유의사항을 꼭 읽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