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세 미만 어린이도 주의하세요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이 들어있으면서 좀 더 천천히 나오도록 특수하게 만들어진 약은 12세 미만 어린이에게 호흡 억제 부작용이 발생할 위험이 높아 먹지 못하도록 해야 해요.

요즘처럼 날씨를 종잡을 수 없을 때는 더욱 체온이 불균형해지면서 감기에 걸리기 쉬운데요, 환자가 급격히 증가하는 지금 감기약 먹기 전 주의사항 3가지를 확인해 보세요.
대부분 감기약에 쓰이는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은 효과가 미약한 편이지만, 진통제 효과 범위가 넓고 비교적 부작용이 적어 가장 무난하게 사용돼요. 한국에서는 처방 없이도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고, 편의점에서도 구매할 수 있죠. 그런데 진통제와 해열제를 함께 복용하는 경우에 아세트아미노펜을 여러 번 중복으로 먹을 수 있어요. 과도하게 복용하게 되면 심각한 간 손상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이 얼마나 들어있는지 확인해야 해요.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이 들어있으면서 좀 더 천천히 나오도록 특수하게 만들어진 약은 12세 미만 어린이에게 호흡 억제 부작용이 발생할 위험이 높아 먹지 못하도록 해야 해요.
커피나 홍차, 녹차의 카페인 성분은 중추신경계를 흥분시키는 경향이 있어요. 그래서 종합감기약이나 소염진통제와 같이 먹으면 불면증, 현기증, 속 쓰림 등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함께 복용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게 좋아요. 유제품 역시 약을 먹을 때는 같이 먹지 않는 게 좋아요. 우유 등에 들어있는 칼슘이 모든 약물의 흡수를 방해하고 약효를 떨어뜨리는 등의 부작용이 있기 때문이죠.

최근 식약처는 감기약 '모드나캡슐'을 회수했어요. 원래는 흰색 캡슐 모양으로 갈색 가루가 들어있는 해열·진통·소염제인데요, 캡슐 색이 갈색으로 변한 게 확인되면서 영업자 회수를 진행했어요.
제조 번호는 '22001~22010', '23001~23010', '23011~23013'로, 지난해 8월부터 올해 8월까지 만들어진 약이에요. 모드나캡슐 감기약을 가지고 있다면 상자 표면에서 제조 번호를 확인할 수 있어요.
이처럼 감기약의 형태나 성분이 변하지 않도록 잘 보관하는 것도 중요해요. 빛이 차단되거나 한 습기가 적은 서늘한 곳에 원래의 용기에 담아두거나 냉장 보관이 필요한 경우 반드시 냉장 보관해야 해요. 이 외 처방 받은 감기약이 남았다면 보관하지 말고 안전하게 폐기할 수 있도록 꼭 약국에 반납하세요. 올 겨울, 감기로 고생하지 않도록 주변에도 공유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