짠테크 인색하다는 뜻의 ‘짜다’는 말과 재테크의 합성어로, 소액을 모아 자산을 불리는 재테크를 의미해요.

고물가 시대에 조금이라도 돈을 아끼려는 노력 중 하나로 짠테크가 뜨고 있어요. 지출을 0원으로 줄이는 무지출 챌린지도 유행이에요.
사람들의 인식도 바뀌고 있어요. 설문조사에 따르면 짠테크를 안쓰럽거나(15%) 궁상맞다(15%)고 생각하기보다 대단하고(81%) 현명하다(78%)고 여기는 경향이 강했대요.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짠테크 방법 세 가지를 소개할게요.
하루에 2만원 가까이 아껴요
🚌 교통비 2,200원 줄이기 🍱 밥 + 커피 15,000원 덜 쓰기 💸 앱테크로 2,000원 벌기
❶ 교통비 아끼기
서울 시내버스 요금은 8월부터 300원씩 올랐고, 지하철 기본요금도 10월부터 인상될 예정이에요. 이동 거리에 따라 교통비를 할인해주는 알뜰교통카드를 쓰면 최대 30%까지 출퇴근비용을 줄일 수 있어요. 또 오전 6시 30분 이전에 대중교통을 타면 20%의 조조할인도 받을 수 있어요. 서울과 경기도 대부분의 버스, 지하철에 적용돼요.
❷ 식비 줄이기
직장인의 점심식사 비용은 5년 동안 25% 올랐대요. 밥 먹고 커피까지 마시면 1만 5천원은 훌쩍 넘죠. 요새는 도시락을 싸서 다니는 직장인도 많아졌어요. 회사나 근처 공공기관의 구내식당을 이용하거나, 편의점, 샐러드 전문점 등에서 포장해 점심값을 줄이기도 해요. 카페에서는 텀블러를 지참해 할인을 받거나, 온라인에서 기프티콘을 저렴하게 구매해서 커피값을 아낄 수도 있어요.
❸ 앱테크로 매일 모으기
가장 쉽고 빠른 건 앱테크예요. 사용할 때마다 혜택을 주는 앱을 통해 돈을 모으는 방식으로, 소액이지만 습관처럼 받을 수 있어 인기를 얻고 있어요. 출석체크만 해도 매일 포인트를 주고, 광고를 보거나 SNS채널을 팔로우하면 최대 500p를 지급해요. 클릭 몇 번이면 꽤 쏠쏠한 포인트가 쌓이고,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어서 지출을 방어하기 좋아요.
카카오페이에도 앱테크 있어요

설문조사 출처: 소비자조사업체 엠브레인 <2023 짠테크 관련 인식조사>